조선 후기 김백련이 경기도 안산의 광덕산 별장에서 지은 칠언절구의 한시. 「광덕산장우음(廣德山庄偶吟)」은 초가(草家) 김백련(金百鍊)[1707~1795]이 안산 광덕산(廣德山)[209m]의 별장에서 지은 칠언절구로서, 그의 필사본 시집 『초가선생유고초(草家先生遺稿抄)』에 실려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광덕산은 고을 안쪽의 진산으로, 이곳은 예부터 김류 집안의 산장이...
1769년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은거한 김백련이 지은 한시. 초가(草家) 김백련(金百鍊)[1707~1795]은 사마시에 급제한 후 과천현감과 교하군수를 지낸 후, 세상과 뜻이 맞지 않아 일찍 은퇴하고 안산에 돌아와 평생을 한사(寒士)처럼 살면서 시주(詩酒)만을 즐겼다고 한다. 「안산추일(安山秋日)」은 김백련의 필사본 시집 『초가선생유고초(草家先生遺稿抄)』에 실려 있는 오언절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