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안산 지역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업도시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옹진군 대부면[현 대부동], 시흥시 양상동, 화성시 반월동 등의 농촌 지역이 편입되면서 도농 복합 형태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구체적인 기록은 많지 않지만 안산 지역에서 근대적 농업이 시작된 시기는 일제...
일제강점기 안산 지역 농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관변 단체. 안산의 옛 관할 구역이었던 시흥군과 수원군 모두에 농업 정책의 담당 기구이자 행정 관청의 별동대(別動隊)로 설치·조성되었던 단체로 조선농회라고도 한다. 농회는 주로 각종 농업단체를 법제화 또는 제도화하여 그 기능을 보다 강화·확대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 초기에 지주회, 권농회, 농우회, 권업회 등 관제 단체와...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경기도 안산의 역사. 일제는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병합하는 강제 조약을 체결하고 통감부를 확장·개조하여 식민지 최고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립하였다. 이어 일제는 강점 직후인 1910년 9월 ‘조선총독부관제’와 ‘조선총독부중추원관제’ 등의 법령을 반포하여 지배기구의 기본 골격을 마련하고, 아울러 ‘조선총독부지방관관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