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던 자연마을. 바닷가가 가까우면서도 샘이 많이 나고 물맛이 짜지 않고 아주 좋아서 샘골[泉谷]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화성군 반월면에서 수질 검사를 한 결과 이 마을 우물의 수질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조선 말엽 남양홍씨 문희공파(文僖公派) 23세손인 홍의경(洪義卿)이 처음으로 정착한 이래 후손이 대대로 살아 온 곳이다. 폐동 당시 남아 있던 4...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샘골교회는 사리[샘골마을] 지역에 새로운 종교적 정신문화를 싹틔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7년 7월 3일 반월면 사리 샘골마을에 사는 홍원삼과 홍순호 형제가 사리[샘골]의 한 가정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11년 반월면 사리 63번지 김정태(金正泰)의 땅을 빌려 예배당을 지으면서 신도 수가 점차 증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