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량리 사이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산은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절구통]만 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과 관련된 문학 자료를 엮어낸 자료집. 『아산 관련 문학 자료집』은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에서 아산과 관련한 문학 자료를 모아 ‘아산학총서 2편’으로 기획해 펴낸 자료집이다. 『아산 관련 문학 자료집』은 아산으로 유배 온 문인·정치가들의 글, 아산의 지인들과 교유하는 가운데 쓴 옛글, 아산을 배경으로 삶의 모습이 담겨진 옛글 등이...
고려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이 속했던 5도의 하나. 고려시대의 광역단위 행정체계는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쳐 5도 양계(兩界) 체제로 개편되었다. 이때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5도 양계 중에서 양광도(楊廣道) 소속이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936년(태조 19) 9월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이후 고려는 지방제도를 정비하였다. 고려 조정에서는 나라의 영원 존속을 위해 지방...
고려 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 일대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인 해적의 총칭.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도 있었던 일본의 도적 떼를 ‘왜구(倭寇)’라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왜구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에 우리나라 연안을 무대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본인 해적을 말한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1350년(충정왕 2) 2월부터 왜구의 침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