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행정구역. 선장면(仙掌面)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서단에 있으며 군덕리, 대흥리 등의 14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북쪽은 곡교천 하류, 서쪽은 무한천과 삽교천의 하류여서 그 유역에 넓은 평야를 이룬다. 1979년 준공된 삽교천방조제 축조 이전에는 어업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한다. ‘선장’이라는...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장곳리는 선장면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산지가 없이 평탄한 마을로, 과거에는 마을 전체가 포구였으나 현재 구획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장곳리는 지형이 노루머리 모양을 한 형국이고 또한 곶이라서 노루 ‘장(獐)’ 자와 곶 ‘곶(串)’ 자를 써서 ‘장곶(獐串)’이라 하다가 ‘장곳’으로 바뀌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장곳리에 있던 포구. 장포(獐浦)는 ‘노루지’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다. 하천이 들 가운데로 깊이 들어가 있어서 마치 노루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노루고지’라고 하였으며 점차 ‘노루지’로 변하였다. 장포는 아산 지역 관내에 있던 삽교천 유역의 포구 가운데 가장 상류에 있던 포구였다. 고려시대에는 1391년(공양왕 3)에 장포에 성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