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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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금으로 바쳐진 곡식의 수송 및 보관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설치했던 창고. 공세곶창(貢稅串倉)은 충청도의 세곡을 모아 보관하였다가 서울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던 조선 전기 전국 9대 조창(漕倉) 중 한 곳으로 공세곶이[貢稅串], 공세창(貢稅倉), 공진창(貢津倉), 아산창(牙山倉)이라고도 불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기록된 9개 조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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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대에 있던 지방 행정구역. 굴직현(屈直縣)은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에 편제된 영현(領縣)의 하나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통일신라 시기인 경덕왕 대에 기량현(祁梁縣)으로 개칭되었다. 『삼국사기』 권36 잡지5 지리3에는 "탕정군은 본래 백제의 군이었는데, 문무왕 11년 당나라 함형 2년[671년]에 주(州)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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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아산현의 복현에 힘쓴 문신. 김구(金鉤)[1381~1462]는 1416년(태종 16) 문과 친시(親試)에 급제하여 사온서직장(司醞署直長)이 된 뒤 세종, 단종, 세조에 걸쳐 홍주판관(洪州判官), 사간원(司諫院) 우사간대부(右司諫大夫), 성균관사성(成均館司成),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중추원지사(中樞院知事) 등을 지냈다. 특히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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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 아산군은 1914년 3개 군현[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통합되어 생겨났으며, 1986년 온양시가 분리 독립하였으나 1995년 다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시인 아산시가 되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동단[배방읍 휴대리, 동경 127° 06′ 32″], 서단[선장면 신덕리, 동경 126° 50′ 32″],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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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역사에 대한 개관. 충청남도 아산은 조선 초에 온양군·신창현·아산현으로 편제되어 충청도관찰사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아산현은 고려 때 아주를 1413년(태종 13)에 개칭한 것이다. 1459년(세조 5)에 현을 줄여서 온양·평택·신창 등 세 고을에 나누어 붙였다가 1465년에 다시 복구되었으며, 1505년(연산군 11) 경기도에 이속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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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데구치 야사부로가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에 온천공을 시굴한 뒤 세운 목욕 숙박시설.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시대에는 온정(溫井), 고려시대에는 온수(溫水), 조선시대 이후에는 온양(溫陽)이라 불리며 130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왔다. 왕이 머물던 온궁(溫宮)이 훼손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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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백제시대 탕정군(湯井郡)이었던 아산 지역은 671년(문무왕 11)에 탕정주(湯井州)로 승격되어 총관(摠管)이 임명되었다가 681년(신문왕 1) 다시 탕정군으로 격하되어 웅주(熊州)에 예속되었다. 그후 757년(경덕왕 16) 탕정군, 음봉현(陰峯縣), 기량현(祁梁縣)으로 확정되었다. 아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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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산업도시 면모를 나타내는 기획 기사.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아산시는 천안시, 당진시, 공주시, 예산군, 경기도 평택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이 542.16㎢이고, 2018년 12월 기준 인구 31만 2822명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도시이다. 연평균 기온은 12℃ 정도로 비교적 온화하다. 연 강수량은 1,100㎜ 내외로 우리나라 평균 정도의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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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며, 온양행궁의 내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온천 문화를 간직한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온천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 36년(18)에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탕정(湯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양온천을 지칭한다. 역대 국왕들의 온양 방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