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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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 있는 김수로왕을 모신 현대의 사우. 가락국왕 숭령각(駕洛國王崇靈閣)은 김해김씨 시조인 가야[가락국] 김수로왕의 대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사우로서 영정을 봉안한 영정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원래 김수로왕의 제사는 매년 3월 12일 김해에서 지내는데,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를 중심으로 하는 아산·천안 지역의 김해김씨 종친회가 김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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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아산만방조제와 삽교천방조제의 건설로 간석지를 간척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평야. 충청남도 아산시의 북서쪽 서해와 연한 지역에는 아산만이 발달해 있다. 아산 지역을 관통하며 서쪽으로 흐르는 곡교천이 아산만으로 합류하고 북쪽에서는 경기도 안성에서 흘러온 안성천이 아산만으로 유입하며, 서쪽에서는 무한천을 합류한 삽교천이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아산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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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 성재한(成載翰)[1860~1906]은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여 운량관(運糧官)으로 활동하였으며, 1906년(고종 43) 5월 31일 홍주성(洪州城) 전투에서 분전하였으나 전사하였다. 성재한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운거(雲擧), 일명 성재평(成載平)이다. 1860년(철종 11) 2월 17일 신창현(新昌縣) 원당(元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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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10일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아산군 신창면[현 아산시 신창면] 한티고개에서 벌어진 경찰과 북한 인민군 간의 전투. 1950년 6월 25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 후 북한 인민군은 6월 28일 서울을 점령하였고, 7월 6일 충청남도 천안까지 내려왔다.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참전한 미군은 7월 8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북한 인민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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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과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노래. 「아산아리랑」은 나라를 찾기 위해 부모를 떠나는 심경과 항전의 의지, 광복을 그리는 희망을 노래에 담고 있다. 「아산아리랑」은 2015년 한국민요학회에서 발행한 『한국민요학』 제43집에 수록되어 있다. 「아산아리랑」은 2018년 7월에 장미숙이 아산아리랑보존회장인 심재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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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성당. ‘공세리(貢稅里)’라는 이름은 조선의 조운(漕運) 제도와 관련이 깊다. 조운이란 전국 각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해당 지역 인근의 강변이나 해안에 설치한 창고인 조창(漕倉)에 모아두었다가, 일정한 시기에 선박에 실어 한양의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는 제도이다. 공세리는 육지가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지형[곶]으로, 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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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에서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까지 이어지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616호선은 충청남도의 3개 시·군, 7개 면, 29개 리를 대략 동서로 연결한다. 「도로명주소법」[2006년 제정, 2014년 전면 시행]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금마로, 예산군에서는 예당로, 예당남로, 차동로, 대술로, 대술동로 등으로 이름을 지었고, 아산시에서는 송악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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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질은 대체로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와 이를 관입한 후기의 화성암류로 구분한다.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는 퇴적 기원의 변성암류로, 장기간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높은 변성도를 일으킨 암석류이다.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는 산지의 주요 구조를 형성하는 대규모의 지각 변형 작용인 조구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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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있는 로마가톨릭교. 충청남도 아산시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 1890년대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인 노력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이어 아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역에 전래되었다. 이후 천주교가 성리학적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100년간 모진 박해로 수많은 순교자를 내면서도 내포 지역에는 천주교 신앙의 뿌리가 확고하게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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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양에서 출발하여 소사점에서부터 충청남도 아산시를 거쳐 충청수영이 있는 보령시에 이르는 대로. 조선시대 전국의 도로는 수도 한양(漢陽)을 중심으로 지역의 중요성에 따라 대로(大路), 중로(中路), 소로(小路)로 구분되어 연결되었다. 이 도로들은 국가의 정책 수행에 있어 중요 거점을 연결한 전국적인 연결망으로서 국가 운영의 기본 동맥이었다.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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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홍가신(洪可臣)[1541~1615]은 조선 14대 왕 선조 때 활동한 문신이다. 과거시험을 통해 벼슬에 나아간 것은 아니었으나 임진왜란 중 왜군을 막은 공이 크며,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강직하고 온후한 인품으로 목민관의 역할을 다하였고, 불천지위(不遷之位)[큰 공훈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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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있는, 홍가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홍가신(洪可臣)[1567~1571]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흥도(興道), 호는 만전당(晩全堂)·간옹(艮翁)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정치가이다. 홍주목사로 재임 중이던 임진왜란 때 충청 지역에서 일어난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함으로써 누란의 조선을 구한 공로로 청난공신으로 책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