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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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 있던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아 올린 터. 사직단(社稷壇)은 본래 왕이 사직신((社稷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지만, 주현(州縣)에서는 지역 수령이 대신 제사를 지냈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고을에는 사직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는 아산현·온양현·신창현에 각각 있었다. 사직단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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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같은 본관과 성을 가지고 대대로 살아온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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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에 축조된 옛 저수지. 연방제(蓮防堤)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4리 삼거리 동쪽에 있던 옛 방죽이다. 5,000평[16,528㎡]가량 되는 연못에 연이 많이 자라서 ‘연방제’라고 하였다.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연방제를 축조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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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립 교육기관. 온양향교(溫陽鄕校)는 조선시대부터 온양군에 있었던 관립 교육기관이며,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온양향교는 충청남도 아산시 읍내동에 있다. 통칭 ‘구온양’이라 불리는 곳으로 온양온천역 남남동쪽 직선거리 2.2㎞이다. 국도 39호선[외암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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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임헌회(任憲晦)[1811~1876]는 19세기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많은 관직들을 사양하고 주기론(主氣論)을 주장하였다. 율곡(栗谷) 이이(李珥),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학통을 계승하여 송시열의 제자인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전수하였다. 강제(剛齋) 송치규(宋穉圭), 매산(梅山) 홍직필(洪直弼) 등의 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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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며, 온양행궁의 내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온천 문화를 간직한 온양온천 이야기. 온양온천이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삼국사기에 백제 온조왕 36년(18)에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탕정(湯井)’은 끓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온양온천을 지칭한다. 역대 국왕들의 온양 방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