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비변사에서 제작한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는 정확한 제작 연대를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지도에 표시된 내용을 통해 그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내용의 연도 중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5책의 하동 지도에 표시된 읍치가 1745년(영조 21)에 옮겨진 곳...
18세기에 제작된『영남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경상도의 71개 고을의 지도가 모두 수록되어 있는 채색 필사본 군현 지도집으로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대와 작자는 알 수 없다. 1리[약 0.4㎞] 방안 위에 그려진 방안지도로써 가장 축척이 큰 도별 군현 지도집이다. 『영남지도』는 현재 실존하는 다른 도의 군현 지도집과...
1767년에서 1768년 사이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년(영조 43)에서1768년(영조 44) 사이에 만들어진 지도로 추정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도의 군현을 그린 것으로 모두 7책으로 되어 있다. 다른 군현지도와는 다르게 주기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위치·거리·방향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승』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군사적인 요충지인 관방처와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도로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도는『경주도회 좌통지도(慶州都會左通地圖)』, 『안동도회 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 『호서지도(湖西地圖)』의 일부로 되어 있고,『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與地圖...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2차에 걸친 일본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이다. 1597년의 제2차 침략 전쟁을 따로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도 한다. 처음 조선과 일본 간의 전쟁으로 시작되었으나 명군(明軍)이 원군으로 참...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조형도(趙亨道)[1567~1637]는 정구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향시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으로 참여하여 공을 세웠으며 무과에 급제하였다. 인조반정 때는 궁궐을 호위하여 공을 세우고 보성군수가 되었다.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임금을 공주까지 호위하였으며,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주장하는 의견이 일어나자 분개하였다. 본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