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상평리 고분군(上坪里古墳群)은 상평리의 용전천과 주산천이 합류하는 지점 남쪽 구릉 사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상평리 고분군은 마들마을에서 지방도908호선을 따라 상평교를 지나면 서쪽으로 주산천을 따라 길이 이어지는 곳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완만한 구릉 사면인 상평리 94~12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