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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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객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서는 사람이 별다른 이유없이 아픈 경우, 객구[객귀(客鬼)]가 들었다고 한다. 점을 보는 이에게 물어봐서 객구가 들었다고 하면 된장국을 끓여서 바가지에 담아 객구를 쫓는 노래을 한다. 2009년 2월 25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권오동[남]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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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영덕산과 관련된 이야기. 「걸어오다 멈춘 영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영덕산에 대한 전설이다. 영덕산이 걸어오다가 아낙네들이 말을 하자 멈췄다는 이야기이다. 2009년 7월 24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360-7번지 경로당에서 안순학[여, 88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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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길삼노래」는 길쌈을 하는 과정은 생략된 채, 길쌈으로 인해 고단한 일생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3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 지역의 「길삼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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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상룡이 발표한 시조. 청송군 출신의 시인 솔뫼 이상룡(李相龍)이 창작한 시조로 2006년 가람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집 『세월의 나이테』에 수록되어 있다. 솔뫼 이상룡은 일본 아가베대학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고, 청송군과 대구광역시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색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동시조 당선 이후 시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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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논매기소리」는 두 종류가 전한다. 「논매기소리」(1)의 경우는 농부의 신세를 한탄하는 노래이고, 「논매기소리」(2)의 경우는 논의 김을 매자고 부추기는 가사의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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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땅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개소리」는 「달구소리」라고도 한다. 후렴이 “치야 칭칭 나네”로 바뀌면서 노래가 조금 빨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9~720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달개소리」는 두 마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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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덜구소리」는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로 만가의 일종이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두 종류의 「덜구소리」가 전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2~72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덜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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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로 말뚝 박을 때 부르는 노래. 「망깨소리」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망깨라고 부르는 쇳덩이를 들어 올려 말뚝을 박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망깨에다 여러 가닥의 줄을 달아서 여러 사람이 줄을 당겼다가 놓으면 말뚝이 박힌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6~718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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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소리」는 청송군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의 일종으로 농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 2009년 1월 22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2리 76번지 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1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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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의 「목도소리」는 무거운 짐을 여러 명이 운반할 때 입에서 나오는 의성어인 ‘허이야’ 혹은 ‘후야차’ 등이 노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노동요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8~719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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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늙음을 슬퍼하며 부르는 노래. 「백발가」는 하얗게 변해 버린 머리카락을 보고 자신의 늙음을 깨닫고 지나가 버린 세월을 슬퍼하는 유희요이다. 판소리 단가로서 여러 명창들에게 불리기도 하였고 조선 후기에 가사로도 존재하였다. 그만큼 내용과 구성이 다양하며 교훈성을 강조하는 교훈 가사로, 인생무상을 강조하여 불교 가사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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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성들이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베틀 각 부위의 명칭을 언급하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네 마디를 기본 형식으로 하는 노동요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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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는 주산지를 주 배경으로 촬영한 한국 영화. 김기덕 감독이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산지를 배경으로 2003년에 제작한 영화로,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차수아·김종호·김정영·지대한 등의 인물들이 출연하였다. 2003년 9월 19일에 첫 개봉되었다. 2003년에 제2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기술상, 2004년에 제41회 대종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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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친정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삼내이’는 친정에서 삼을 얻어 오는 것을 말한다. 「삼내이노래」는 청송군에서 삼을 얻어 놓고 남편을 기다리며 부른 유희요인데, 「치야칭칭」과 결합되어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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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삼을 가져가기 위해 남편을 기다리며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요. 청송군에 전해지는 「삼냉이노래」는 친정에서 얻은 삼을 가져가기 위해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가 부른 노동요이자 유희요이다. 「삼냉이노래」는 경상북도 안동시·영덕군·청송군 지역에서 불리는 노래로 「삼삼기노래」의 이칭이다. 1990년 6월 30일 청송군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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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 삼 삼기는 삼베를 짜기 위한 과정 중의 하나로 짼 삼을 한 올씩 이어 실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삼삼기노래」는 실을 만드는 작업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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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부르는 노래. 「상여노래」는 만가의 일종으로, 죽은 이의 상여를 메고 나갈 때 부르는 노래이다. 청송군 지역의 「상여노래」는 ‘새서방’의 죽음을 ‘군위색씨’가 애도하는 내용으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낭군에 대한 원망과 슬픔을 함께 서술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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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불렀던 「상여소리」는 노동요로도 분류되지만, 민속적 의식이 주가 되어 장례 행사 중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의식요로도 구분할 수 있다. 「상여소리」는 장례의 슬픔과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죽어서 무덤에 묻히러 가는 사람의 입장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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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후실에게 장가든 아버지를 원망하며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전해지고 있는 유희요이다. 전처 소생이 논을 매다가 잠깐 쉬는데 이를 본 서모가 형제를 죽이려 드니, 아들이 후실에게 장가든 아버지를 원망하는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4~735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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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새로운 터에 짓는 집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부르는 노래. 성주신은 집터를 관장하는 신으로 「성주풀이」는 무가에서 파생된 민요를 말한다. 청송군의 「성주풀이」는 새로운 터에 짓게 될 집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8~729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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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여성들의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 전해지는 「시집살이」 노래는 청송군 여성이 짓고 부른 노래로서, 시집간 여성이 시집 생활에서 겪은 생활 체험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40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와 채록 경위에 대한 기록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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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언문 풀이와 관련해 부르는 노래. 「언문뒤풀이」는 청송군에서 불리던 유희요로 언문 풀이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1리 271번지에서 천순조[여, 74세], 2009년 2월 20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2리 76번지에서 권오동[남, 80세], 2009년 2월 26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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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다리세기를 할 때 부르는 노래. 「이거리저거리」는 아이들이 다리세기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인간이 삶에서 놀이를 하는 이유는 노동으로 인해 피로해진 몸을 쉬게 하고 노동력을 재생산하며, 공동체 간의 화합을 위해서이다. 놀이에서는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요를 부르는데, 청송군 지역의 「이거리저거리」 노래 또한 청송군 지역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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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음력 1월에 지신을 밟으며 부르는 노래. 「지신밟기소리」는 청송군 안덕면과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로 의식요에 해당한다. 정원달에 지신을 밟아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안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54번지 이철우[남, 78세], 2009년 7월 30일 청송군 안덕면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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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기와밟기 놀이를 할 때 부르는 노래. ‘기와밟기’는 정월대보름에 여성들이 넓은 마당이나 들녘에 모여 노래를 부르며 춤과 함께 즐기는 놀이이다. 놀이에 참여한 춤꾼들이 앞 사람의 허리를 잡고 엎드리고 그 위를 사람이 지나가는데, 이때 엎드리기 위해 구부린 모습이 기와와 비슷하다고 하여 ‘기와밟기’라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는 ‘놋다리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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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 노래. 「진주 낭군」은 청송군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고단함과 서러움을 읊은 노래이다. 2009년 2월 19일 임재해 등이 청송군 월막2리 경로당과 청송군 청송읍 교리 노인정에서 각각 박태조[여, 72세]와 이말순[여, 74세]으로부터 채록하였다. 또한 「진주 낭군」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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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전하는 첩을 소재로 한 노래. 「첩의 노래」는 청송군에 전해지는 유희요이다. 본처가 첩을 시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3~73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첩의 노래」는 두 마디가 기본 형식인 노래이다. 두 마디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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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해지는 청송 지역을 소재로 한 노래. 청송군 지역에는 자신의 고장에 대해 노래한 민요가 옛날부터 전해지고 있는데, 바로 「청송가」이다. 청송 지역의 유명한 장소와 풍경을 나열하며 청송 지역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2리 경로당에서 이노이[여]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청송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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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청송군민의 노래」는 청송군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만든 노래이다. 고인조가 작사·작곡하였다. 내림나장조의 4분의 4박자 노래이다. 가사는 방광산·주왕산·달기약수·진보면 등 청송군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소재로 하며, 각각 4소절씩으로 구성된 3절의 가사와 후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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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치야칭칭」은 여러 사람이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많은 소재를 나열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0~732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치야칭칭」은 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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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토끼의 모습을 그리며 부르는 노래. 「토끼풀이」는 청송군에서 불려지는 민요로서, 토끼의 모습을 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는 판소리 「수궁가(水宮歌)」에서 토끼를 찾으러 육지로 떠나는 자라에게 토끼의 모습을 그려 주는 대목이 「토끼화상(畵像)」이라는 잡가로 분리되어 널리 불려지게 되었는데, 이 「토끼화상」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토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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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해지는 작두로 풀을 썰면서 부르는 노래. 「풀써는소리」는 풀을 잘라 거름을 만들 때 부르던 일종의 노동요이다. 논농사를 많이 하는 지역에서는 보리짚이나 볏짚 등으로 대부분의 거름을 마련한 반면, 산간 지역에서는 산에서 나는 억센 풀이나 나무 등을 품앗이로 해서 거름을 마련했는데, 이때는 두 명이서 밟을 수 있는 쌍작두를 사용하여 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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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전해지는 광복과 6.25전쟁에 대해 부르는 노래. 「해방가」는 1945년 8월 15일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기쁨과 함께 6.25전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노래이다. 「해방가」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불리는 민요인데, 청송군 지역의 「해방가」는 노래의 화자가 6.25전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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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노래. 청송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두가」는 죽은 자의 상여를 메고 나가는 것에서부터 옥황상제 앞에 도달하여 죄를 고하는 것까지의 내용으로 가사가 상당히 길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5~728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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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해지는 환갑을 소재로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에서 환갑을 맞이한 이가 인생을 회고하며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이를 「환갑노래」라고 한다. 「환갑노래」는 환갑잔치의 분위기와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일종의 유희요이다. 2009년 2월 19일 청송군 청송읍 월막2리 경로당에서 이노이[여]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환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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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발간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정재익의 시조집. 『가지에 걸린 지등』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치운(致雲) 정재익(鄭在益)이 두 번째로 발표한 시조집으로 1987년 가람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조집은 13년 동안 뼈아픈 시련에도 굴복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견뎌온 시인의 삶을 담고 있으며, 높은 경지의 인생의 맛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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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보부상을 주제로 쓴 대하소설. 『객주』는 김주영(金周榮)의 대하소설로 1984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9권까지 발간하였고, 2013년 문학동네에서 전10권으로 완간하였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은 보부청을 만들어 보부상 조직을 장악하려고 했고, 동학농민운동 때는 보부상들이 정부 편에서 토벌에 가담하였다. 1898년 독립협회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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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시장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주영의 소설 『객주』의 탄생 배경이 되는 시장이다. 조선 후기부터 열리기 시작한 진보시장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인 영양군, 영덕군과 인접한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자리 잡고 있다. 면소재지인 이곳에서는 매달 3일과 8일, 13일과 18일, 23일과 28일이면 어김없이 장이 열렸고, 장날에는 군내 각 지역의 사람과 장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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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1900년에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간행한 읍지. 1899년 내부(內部)의 읍지 상송령에 따라 청송군에서 편찬한 읍지이다. 편찬 시기는 환적조(宦蹟條) 마지막에 기재된 장승원(張承遠)의 부임 시기를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장승원은 1899년인 기해년(己亥年) 2월 이전 비서승(秘書丞)으로 있다가 군수로 부임하였다. 장승원이 1900년 초반까지 재임한 것으로 볼 때,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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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에 간행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장희의 시집. 『낮게 흐르는 악보』는 1992년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송(月松) 이장희(李章熙)가 발표한 시집이다. 이 작품집에 수록된 시들은 탐미주의나 초현실주의와 같은 시론을 신봉하거나 특별한 장식이나 긴장된 실험을 의도하지 않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색, 고향에 대한 짙은 향수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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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조성길의 유고. 청송 출신의 의병장 백운 조성길(趙性吉)[1860~1917]의 유고(遺稿)이다. 청송의진(靑松義陣)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한 뒤 은거하면서 평소 쓴 시와 의병 및 항일 활동 관련 글을 조홍규(趙泓奎)가 모은 것으로 청송의진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조성길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의 창의(倡義)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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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심후섭의 동화집. 『별은 어디에 있었나』는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심후섭(沈厚燮)이 1982년 대일기획출판사에서 발행한 첫 번째 동화집이다. 모두 17편의 단편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심후섭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화작가로 한국아동문학상, 계몽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장을 지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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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심성택의 시집. 청송군 출신 심성택(沈成澤)의 두 번째 시집으로 2014년 간행된 『새벽 주산지』에는 시인의 고향이 담겨 있다. 고향의 나무와 풀, 꽃과 바람 등의 자연은 오염되지 않은 우리의 근원적인 삶을 환기한다. 또한 심성택의 고향의 언어들은 문명에 찌들지 않은 우리의 토착어의 아름다운 세계를 기억나게 한다. 심성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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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8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청송 출신 윤충우의 행적을 기록한 저서와 책판. 『쌍령순절록』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무찌르다 순절한 윤충우 장군의 행적과 윤충우를 추모하는 제반 저술들을 모은 책이다. 윤충우(尹忠祐)[1587~1637]의 본관은 파평, 호는 쌍령(雙嶺)으로 청송 금연리 국계마을 출신이다. 1621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에 올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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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과 청송군이 함께 청송의 옛이야기를 엮어 발간한 책.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金周榮)이 엮고 청송군에서 간행한 책이다. 청송군에서는 군민들을 위해 청송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전설들을 발굴해 문학적 양식으로 재구성하여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를 발간하였다. 이렇게 청송군은 청송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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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수필가 장호병의 수필집. 청송군 출신의 수필가 장호병이 1993년 대일에서 간행한 『웃는 연습』은 우리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들을 서민적 언어로 서술한, 따뜻한 정감이 있는 수필집이다. 장호병은 1952년 청송군에서 태어나 『대구수필』, 『한국수필』등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사랑과 이윤』(1992),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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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이오덕이 엮은 동시집.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이오덕(李五德)[1925~2003]이 엮은 『일하는 아이들』은 1952년부터 1977년까지 160여 명의 아이들이 쓴 272편의 동시들을 모아 1978년 청년사에서 간행되었다.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오덕은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가 뛰어난 문학 작품이라 생각하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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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윤자명의 아동 역사소설. 청송군 출신의 작가 윤자명이 2015년 크레용하우스에서 간행한 『조선의 도공 동이』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 민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하는 아동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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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의 군지. 『청송군사(靑松郡史)』는 청송군사편찬위원회가 이전에 나왔던 청송 지역 군지류를 개정하여 1962년 창성출판사에서 간행한 군지이다. 1945년 광복 이후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종합적인 변화상을 처음으로 정리하여 간행한 군지 일제강점기 때 간행된 『청송군지(靑松郡誌)』와 『청기지(靑己誌)』를 참고한 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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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경상북도 청송군의 인문, 지리, 정치, 경제 등의 정보를 정리하여 간행한 군지. 『청송군지(靑松郡誌)』는 1990년 6월 30일에 청송군에서 간행한 청송 지역의 군지로 인문, 지리, 정치, 경제 등에 관한 청송 지역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1988년 7월에 청송군청이 주축이 되어 ‘청송군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후 약 2년 동안의 편찬 과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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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지. 『청송문학』은 1992년에 창간되어 2017년에 25집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청송군 지역의 문학지이다. 『청송문학』은 1991년에 청송문인협회가 창립된 이후 청송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가 주축이 되어 그 이듬해인 1992년 1월에 창간되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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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소식을 알려주는 지역 주간신문. 『청송영양신문』은 경상북도 청송군·영양군 지역의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2013년 4월 25일 창간된 주간신문이다. 2018년 10월 25일 현재 제122호를 발행하였다. 『청송영양신문』은 청송·영양 지역에서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크고 작은 일에서부터 지역의 중요한 문제점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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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창환의 시집. 『초가삼간』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인(月仁) 이창환(李昌煥)이 2008년 발표한 시집으로 을지출판공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짧은 시조 형식들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민족의 문학 양식을 계승하는 측면이 있으며, 민족과 밀접한 소재들을 차용하여 민족 정서를 확장하는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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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문학 계간지 『작가세계』에 발표한 장편소설. 김주영(金周榮)의 장편소설 『홍어』는 1998년 문이당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될 당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독서 열풍을 주도했으며, TV 문학관에서 방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일 페페코른 출판사에서 번역하여 『Der Stachelrochen』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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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랫재는 높이 약 270m이며,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를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이 통과한다. 오래전부터 고개 인근에 가래나무가 많다고 하여 가랫재라고 지도에 표기해 왔다. 가랫재의 다른 이름인 추현, 추치, 추산령은 모두 ‘추(楸)’ 자를 쓰는데 이는 ‘가래’를 한자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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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가정에서 전래되는 집을 지켜 주는 신을 섬기는 믿음. 가신신앙(家神信仰)은 가정의 평안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두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이다. 유교 제례가 형식, 이념, 논리의 특징을 지니는데 반해 가신신앙은 소박하고 현실적이며 정적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가신신앙은 무속이나 동제(洞祭) 등과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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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감연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감연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감연리 감연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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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부흥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영양남씨 송정공파 집성촌. 거성리 영양남씨 집성촌은 거성리 부흥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세거지이다.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영양남씨 시조 김충(金忠)은 당나라 현종(玄宗) 때(685~762) 중국 여남(汝南)에서 안렴사(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경상북도 영덕의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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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는 청송군 관할 교육행정기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 청송군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교육청 산하의 교육지원청이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근거하여 시·도의 교육 학예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청송군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관할구역 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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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과 영역.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 금융업, 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전형적인 농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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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한룡·김기순·김성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청송에 거주하는 경주김씨는 계림군파(雞林君派) 김한룡(金漢龍), 영분공파(永芬公派) 김기순(金基順), 수은공파(樹隱公派) 김성남(金聖南)이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고와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경주김씨는 시조 김알지(金閼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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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인 안부(鞍部)를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산지 교통이 이뤄졌으며, 오늘날에도 지름길 등으로 이용되는 고개가 많지만, 이제는 교통의 의미를 상실하고 등산 기지나 관광지로 이용되는 고개도 다수 존재한다. 형성 과정은 대부분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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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청송 지역의 고대는 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가 해당된다. 그러나 청송의 고대를 언급한 문헌 기록은 매우 단편적이고, 고고학 연구 성과도 미진한 편이다. 더구나 초기국가시대에 대한 기록은 전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위주로 살펴볼 수밖에 없다. 청송 지역이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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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에 따라 일반고와 특성고로 구분되는데, 청송군에는 일반 고등학교 4개교, 특성화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 이들 학교는 모두 8.15광복 이후 본격적으로 설립된 고등학교이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교한 고등학교는 진보농업고등학교[현 진보고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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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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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옛 조상들이 거주하던 오래된 집을 의미한다. 청송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고택은 주로 청송군 파천면에 있으며, 덕천리 하덕천마을과 중평리 중평마을에 다수 보존되어 있다. 덕천리의 고택들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인 청송 송소 고택은 조선시대 부잣집의 전형을 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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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다슬기를 주재료로 끓인 탕. 골부리는 우렁잇과 고둥을 지칭하는 경상북도 지역의 방언이다.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신성계곡 일대는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다슬기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청송군에서 골부리는 골부리탕, 골부리비빔밥 등 여름철 보양식과 향토 음식으로 애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골부리비빔밥, 골부리무침 등의 음식도 함께 식단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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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국가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 등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국가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단체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관으로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이나 기타 법률에 의하여 설치된 각급 학교, 「정부투자기본관리법」 제2조의 규정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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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 및 관련 기관과 활동의 총칭. 과학 기술은 과학(科學)과 기술(技術)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과학은 보편적 현상에 대해 합리적 이해를 목적으로 수학과 실험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는 지적 탐구 활동 및 그 결과물을 의미한다. 기술은 그러한 결과물로 축적된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과학은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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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내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오늘날 관광이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관광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대상을 관광자원이라 하고,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관광산업이라 한다.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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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광물을 탐사·채굴·선광하여 제련하는 산업. 광업(鑛業)은 지하 또는 지표상의 원석·광맥·광맥층으로부터 가치 있는 광물을 채굴·추출하고 품질 개선을 하는 모든 산업 활동을 말한다. 「광업법」 제4조에는 광업을 "광물의 탐광(探鑛) 및 채굴(採掘)과 이에 부속되는 선광(選鑛), 제련(製鍊), 기타의 사업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채굴을 통해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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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청송군은 용전천(龍纏川), 반변천(半邊川), 길안천(吉安川), 보현천(普賢川) 등 하천과 산간계곡의 지류가 흐르고 있어 도로상 교량이 많이 준공되어 있다. 또한, 2016년 12월 당진영덕고속도로 노선 중 상주-영덕 구간이 개통되어 고속도로상 교량들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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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청송군은 도로 교통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철도 교통이나 항공 교통 수단은 갖추어져 있지 않다. 또한 산지가 많고, 여러 지역에서 하천과 산간 계곡의 지류가 흐르고 있어 교량 및 터널이 많이 건설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역참(驛站) 제도를 보면 전국에 22개 도(道)가 있었는데, 경상도에서는 경주도(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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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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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민간 문화. 구비전승은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 기록되어 전승되는 기록 전승과 구별되지만, 글이 생긴 이후라고 해서 구비전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는 구비전승과 기록 전승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구비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가장 다양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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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가뭄이나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할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먹었던 음식. 구황식은 평시에 식용하지 않으며 가뭄이나 전쟁으로 먹을 곡식이 부족할 때 영양 섭취를 위해 민간에서 먹는 음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구황식으로는 메밀국수, 고구마, 피, 좁쌀, 나무열매, 들풀 등이 있는데, 청송 지역의 대표 구황식은 송기떡이다. 전통사회에서 농민들은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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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과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부족한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도입한 도로가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을 연결하는 지방도로서, 개통된 총길이는 386.242㎞이며 노선명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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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643.166㎞이며, 노선명은 부산~신고산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동면, 부남면, 진보면 및 청송읍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57.912㎞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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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4호선은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북도 영덕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315.988㎞이며, 노선명은 당진~영덕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진보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27.322㎞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유사한 방향으로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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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5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459.14㎞이며, 노선명은 부산~강릉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13㎞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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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청송 지역 출장소.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액의 진료비로 가계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시 보험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상호 간 위험을 분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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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성장한 아동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청년시절부터 결핵으로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꾸준히 습작활동을 하였으며, 교회 종지기로 정착한 이후부터 건강이 호전되면서 『강아지똥』과 같은 작품을 발표하여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명(兒名) 권경수(權慶秀). 권정생은 1937년 9월 10일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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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6일에 행하는 풍습.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열엿새를 귀신날이라 하여 낮에는 금기(禁忌)를 지키고 저녁이 되면 귀신을 막는 행위를 하였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정월 월내조(月內條)에 의하면, “16일은 시골 풍속에 대체로 활동하지 아니하고 나무로 만든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기일(忌日)로 여긴다. 이것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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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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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지역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금융기관은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금을 중개하여 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금융기관은 취급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은행과 유사한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보험 회사, 증권 회사, 기타 금융기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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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 단위이다. 기업체는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된다. 사업체가 일정한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하에 경영 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며 법적 주체이다. 하나의 기업체가 여러 장소에서 여러 개의 사업체를 두고 경제 활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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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염원하며 지내는 제사. 한반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벼농사를 중심으로 농경을 주된 생업으로 삼아 왔다. 농사에서 농민의 노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것인데, 전근대 시대에는 수리 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기에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한반도의 기후 특성상 비는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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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경상북도 청송군은 한반도의 생물기후 구분도에서 대구형(大球形)에 속하며, 한반도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기후 양상을 보이는 지역이다. 대구형은 소백산맥의 푄현상으로 인해 강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조시간이 길며, 기온은 높고 습도는 낮은 편에 속한다. 『1981~2010 한국기후도』에 따르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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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출신 교육자이자 정치인. 김봉조(金鳳祚)[1905~1983]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이다. 제헌국회의원 및 제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字)는 치훈(致勳), 호는 송강(松崗).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후손이다. 김봉조는 청송 화목공립보통학교, 대구 계성중학교, 평양 숭실전문학교 농과(農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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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학자이자 관료. 김인환(金寅煥)[1919~1989]은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곡 증산에 기여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상의(金相儀)이며, 어머니는 신남(申南)이다. 김인환은 1938년 안동공립농림학교 농과, 1941년 수원고등농림학교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41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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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꼭두방재는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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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조. 꿩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이다. 꿩과에는 세계적으로 190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꿩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 동남부에서 중국 동북지방에 걸친 지역에 서식한다. 한반도에서는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하여 육지와 4㎞ 이상 떨어지지 않은 큰 섬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울릉도 및 원격 도서지방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꿩은 자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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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영양남씨 입향조. 남계조(南繼曺)[1541~1621]는 경상북도 청송군에 정착한 영양남씨(英陽南氏) 입향조이다.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운강(雲岡). 고조할아버지인 송정(松亭) 남수(南須)[1395~1477]는 고려 말에 울진으로 낙향하여 은둔(隱遁)한 중랑장(中郞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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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북도 청송에서 출생한 현대 서양화가. 남관(南寬)[1911~1990]은 한국 미술이 근대에서 현대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비중 있는 작가이다. 남관의 초기 작업은 캔버스 위에 유채 물감을 두텁게 칠하거나 화면에 콜라주(collage)하여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실험적인 경향을 보여주었다. 특히 프랑스를 방문하고 온 이후에는 동양의 정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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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2월 납일(臘日)에 한 해 동안 이룬 농사와 그 밖의 일들을 여러 신에게 고하는 제사. 과거 청송군에서는 납향(臘享)이라 하여 음력 12월 납일에 농사를 비롯한 일들을 제사를 통해 여러 신들에게 고하는 의례를 행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청송군에서는 납향 의례를 지내지 않는다. 다만 납향과 관련한 몇 가지 풍습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납향은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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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긴 널빤지의 중간을 괴어 놓고 양쪽 끝단에 한 사람씩 올라서서 번갈아 뛰면서 즐기는 여성들의 놀이. 널뛰기는 주로 여성들이 정초와 단오, 8월 한가위 등의 큰 명절에 주로 행하던 놀이로, 도구가 간단하고 규칙이 단순하여 청송군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행해졌다. 답판(踏板), 도판(跳板), 초판희(超板戱), 판무(板舞)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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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를 연결하는 고개. 노귀재는 높이 502m이며, 청송군과 영천시를 연결하는 국도35호선이 통과한다. 노고령·노구현·우항·우항현이라고도 불린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부대가 경상북도 영천에서 북상하여 이 고개를 넘을 때 행인에게 “이곳을 넘으면 어디인가?”라고 묻자 행인은 “청송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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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를 연결하는 터널. 노귀재 아래를 지나가는 국도35호선의 터널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천시를 연결한다. 각각 편도 2차선인 상행과 하행 터널 2개가 나란히 굴착되어 있다. 노귀재는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502m의 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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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데 사용하는 도구 및 기구. 청송 지역에서는 조선시대 말까지 인력 중심의 재래 농구를 사용하였고, 축력을 이용한 경운 용구로 쟁기, 파쇄 용구로 써레, 운반 용구로 우마차 등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도급기(稻扱機), 당기(唐箕), 만석(萬石), 현미기(玄米機), 비중초(備中鍬), 족답식 양수기(足踏式揚水機), 삼덕초(三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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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토지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자원을 생산하는 경제활동. 우리나라는 예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관할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재 8만 4605㏊로 그중 7,785㏊가 경지면적이다. 청송 지역의 기후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백의 영향으로 강한 대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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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눌인원(訥仁院)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조선시대에는 경주부(慶州府) 관할]으로 가는 도로에 있는 꼭두방재[복두현(福頭峴)] 아래에 있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이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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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과 문화가 다른 남녀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가정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회에 나타난 초국적 이주의 결과로 새롭게 구성된 가족 형태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구는 27만 8036가구로 2012년 대비 4.3% 증가하였고, 한국 전체 가구 중 1.3%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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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단오는 설·대보름·추석 등과 함께 연중 4대 명절의 하나로 단오 절사(端午節祀)를 드리고 남녀 모두가 하루를 즐긴다.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 왔다. 이를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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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의령은 부남면 중기리에 있는 높이 약 650m의 고개로, 다리방재라고도 한다. 달의령은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북서쪽의 구암산(九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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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담수회의 청송 지역 지회. 담수회는 1963년 10월 10일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달성서씨(達城徐氏) 재실에서 39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의택(李義澤)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1978년 사단법인 담수회로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전국적인 단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1982년에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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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산하 사법기관. 대구지방법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역을 관할하는 법원으로서, 본원 외에 서부·안동·경주·포항·김천·상주·의성·영덕 등 8개 지원과 15개 시·군 법원, 1개 등기국과 16개 등기소를 두고 있다. 의성군과 군위군·청송군 지역을 관할하는 의성지원은 산하에 청송군법원과 군위군법원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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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나실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대전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대전리 나실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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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경상북도 청송군의 정치, 사회경제적 상황과 정부가 수립되는 과정.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는 정부 수립이었다. 광복 직후 38도선을 경계로 이남 지역에는 미군, 이북 지역에는 소련군이 각각 진주하여 군정을 실시하였다. 한반도는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미국과 소련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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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청송군은 지형적으로 험준한 산지가 많아 교통 오지로서 육지 속의 섬으로 인식되었으나, 그동안 도로 확장·포장 사업 및 교량과 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획기적으로 도로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청송군과 이웃한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아직도 가파른 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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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 재동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의성김씨 도곡공파 집성촌. 도리 의성김씨 집성촌은 도리 재동마을에 있는 의성김씨 세거지이다. 의성김씨는 경상북도 의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과 후비 낙랑공주 왕씨 소생의 차남으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으며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삼아 이어오고 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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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맞는 첫 생일을 축하하는 의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아이의 첫 생일인 돌을 기념하는 의례를 행하고 있다. 이러한 풍속은 그 기원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다양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조선 초기부터 왕실에서 왕자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로 치르던 공식적인 행사였으며, 16세기 중반 이전에 사대부와 백성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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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서식하는 모든 종류의 동물. 동물상은 어떤 지역 내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족을 말하는 것으로 지역적인 분포 상태를 일컫는다. 동물군, 지역, 환경, 생활양식 등으로 구분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하고 있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동물은 우리나라 국토 전역에 분포하는 동물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7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전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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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지내 온 제사. 동제(洞祭)는 동신제(洞神祭) 또는 당제(堂祭)라고도 하며, 그 목적은 마을 사람들의 질병과 재앙을 방지하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자연 마을을 단위로 생활 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했다. 청송군 지역의 동제는 지역 내의 고령화와 인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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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의 24절기의 하나이다. 청송군에서는 동지에 팥죽을 끓여 먹으며 다양한 풍속을 행하였다. 동지는 음력으로 11월에 해당하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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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 분포하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둥근잎꿩의비름은 식물분류학적으로 돌나물과 꿩의비름속에 속하는 식물로서,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인근 계곡의 바위틈에만 분포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식물인 깃대종으로 선정되었다. 둥근잎꿩의비름의 키는 15~30㎝이며, 잎은 십자가 모양으로 마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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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사리재는 높이 약 420m이며, 청송군과 안동시를 연결하는 마사터널로 국도35호선이 통과한다. 노구재라고도 부른다. 마사리재는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分岐)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안동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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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를 연결하는 터널. 마사터널은 마사리재 아래를 지나가는 국도35호선의 터널로 경상북도 청송군과 안동시를 연결한다. 왕복 2차선의 터널 1개가 굴착되어 있다. 국도35호선이 통과하는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의 경계부는 마사리재가 가로막혀 있어 이를 통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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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 또는 조직.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기업이나 조직은 현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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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당밑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여흥민씨 문도공파 집성촌. 명당리 여흥민씨(驪興閔氏) 집성촌은 명당리 당밑마을에 있는 여흥민씨 문도공파(文度公派) 세거지이다. 여흥민씨는 경기도 여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고려시대 동중서시랑평장사(同中書侍郞平章事)를 지낸 민영모(閔令謨)의 증조할아버지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 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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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에 세거하고 있는 의성김씨 도곡공파 집성촌. 모계리 의성김씨 집성촌은 모계리 모계마을에 있는 의성김씨 세거지이다. 의성김씨는 경상북도 의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과 후비 낙랑공주 왕씨 소생의 차남으로,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으며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삼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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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행해지는 무당과 관련된 풍속. 무속은 무당과 관계된 한국의 전래 신앙, 종교적 행위들을 망라한다. 무속의 기본 제의(祭儀)는 크게 셋으로 가신(家神)에게 기원하는 제의, 마을의 수호신에게 기원하는 제의. 그리고 초자연적 존재의 힘을 빌려 개인의 길흉을 점치는 점복 의례 등이 그것이다. 무속의 신은 하나가 아닌 다양한 존재들이며, 신을 모시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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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문학,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의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나 작품. 청송군은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영남 내륙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특징으로 말미암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면서 문화 예술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청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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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시각 및 공간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또는 작품. 청송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 중 한 사람인 남관(南寬)[1911~1990]이 출생한 지역으로, 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청송군의 미술 활동은 2011년에 발족한 청송 지역의 미술 예술가 단체인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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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청송군 지역은 예로부터 의·식·주생활을 비롯하여 민간신앙, 일생의례, 세시풍속, 민속놀이 등 전통사회의 다양한 생활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전통적 생활양식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청송 지역에는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잘 보존된 집성촌과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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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 민속놀이는 전승되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의 놀이와 일반인의 놀이, 시기에 따라 세시 놀이와 평상시의 놀이 등으로 분류된다. 그 외에도 연령층과 성별, 인원,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이 중에서 청송군 지역에서 주로 행하였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세시놀이며, 그 종류로는 윷놀이, 널뛰기, 횃불놀이, 그네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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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날인 동시에 머슴을 쉬게 하는 농업 생산 활동과 관련 있는 날이다. 이를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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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안법수마을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송백자의 원료.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지역으로,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 응회암층을 이루게 되었고, 이후 유문암질 암맥이 응회암층을 관입하면서 열접촉 변성에 의해 도석(陶石)이 만들어졌다. 이 도석은 예로부터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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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은임진왜란(壬辰倭亂)과 함께 양란(兩亂)이라 불리며, 나라와 백성들에게 미증유의 피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었던 전쟁이다. 또한 조선 국왕이 이전까지 오랑캐라 부르며 천대했던 여진(女眞)의 청(淸)나라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표하며 항복했던 치욕적인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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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수숫잎으로 만든 보리를 두드리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 더미 위에 수수깡으로 오곡(五穀)과 지게, 소, 사람 등의 모양을 만들어 세워 둔다. 정월 14일 저녁이나 15일 저녁 달맞이를 한 후에 동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막대기로 이 곡식 모형을 두드리는 타작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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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6월 경찰이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좌익 무장 유격대를 진압한 사건. 1945년 광복 직후 청송 지역에서는 좌익 세력이 인민위원회, 민주청년동맹 등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46년 좌익 세력이 미군정 철폐와 친일파 처벌, 식량문제의 해결 등을 요구하며 일어난 ‘10월 사건’이 전국으로 확산될 때 청송 지역에서도 민주청년동맹에 소속된 청년들이 청송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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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25전쟁 중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전투. 보현산(普賢山)[1,124m]은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군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울창한 삼림의 높고 험준한 산이다. 보현산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좌익 무장 유격대[빨치산]가 근거지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49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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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주로 노거수(老巨樹) 중에서 지정된다.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수령이 오래되고 거목인 나무를 말한다. 주로 마을 주변에 개체 또는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특별히 관리하는 마을 공동체의 나무이다. 이러한 노거수는 마을 공동체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하여 마을, 그리고 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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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초에 복조리를 집에 걸어 놓는 풍습. 조리(笊籬)는 쌀을 이는 도구로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갠 죽사(竹絲)로 엮어 만든 것인데, 정초에 새로 장만하는 조리를 특별히 복조리라 하였다. 청송군에서는 예전에 쓰던 복조리가 아니라 복조리 장수에게 산 새것을 걸었는데 일찍 살수록 길하다고 여겼다. 일 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조리를 사서 실이나 성냥·엿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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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부남면은 청송군의 동남쪽에 있으며 동쪽과 남쪽 일부는 포항시 북구 죽암면과 접해 있으며, 나머지 남쪽 일부는 현동면과 접하고 있다. 서쪽은 안덕면과 접하며, 북쪽은 주왕산면과 경계하고 있다. 감연리를 비롯한 9개의 법정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청송부(靑松府)의 남쪽에 위치하므로 부남면(府南面)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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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의 유골이나 불상을 안치하고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구조물. 청송 지역의 사찰 가운데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은 많지 않다. 2014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집계한 한국의 전통사찰은 944곳이며, 경상북도가 지자체 가운데는 가장 많은 176곳으로 그 중에서 청송지역은 대전사(大典寺), 보광사(普光寺), 수정사(水淨寺), 주왕암(周王庵),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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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 형상을 표현한 조각과 화상. 청송 지역 여러 사찰에 봉안된 불상 형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상은 봉안된 사찰의 불전(佛殿) 명칭에 따라 다양하다. 대전사 보광전 석조여래삼존상(大典寺普光殿石造如來三尊像)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 협시로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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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불교의 종교적인 이념을 표현한 그림. 불화(佛畵)는 불교의 내용을 쉽게 표현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제작한 그림으로, 탱화(幁畫)와 영정(影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청송군에 있는 각 사찰의 전각(殿閣)에도 대부분 불화를 봉안하고 있다. 청송 지역의 주요 불화로는 대전사 보광전 탱화, 대전사 명부전 지장탱화, 대전사 주왕암 나한전 후불탱화, 보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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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물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오랫동안 전하기 위하여 글을 새겨 놓은 구조물. 청송 지역의 비(碑)는 개별 비석과 집단 비석군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비석은 청송군 각 지역에 세워진 24기 비석이 해당된다. 집단 비석군은 청송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서 세운 선정비가 있다. 비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의 묘비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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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화. 사과꽃이 피는 사과나무는 높이 5~10m이며, 15m까지 자란다. 어린가지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 7~12㎝, 폭은 5~7㎝이다. 잎자루에 털이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서아시아 원산으로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으며, 열매는 식용한다. 봄철 군내 전역을 희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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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사금령(砂金嶺)은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춘산면을 연결하는 약 430m의 고개이다. 고갯길에 예로부터 싸리나무가 많이 분포하여 사리고개 혹은 싸리고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사금령은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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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원래 석존(釋尊)의 설법을 위한 장소로서 건설되었지만, 승단이 형성됨에 따라 안거(安居)를 위한 공동의 방사(房舍) 성격을 띠게 되었다. 청송 지역의 사찰 수는 2018년 현재 51사(寺)로 파악되었다. 이 중에서 조계종 종단 소속 사찰이 절반을 조금 넘고, 나머지는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선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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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 생활 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정책. 1960년대 이후 국가 구호사업 위주로 시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사회·복지에 대한 법률 및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졌다. 현재의 사회·복지는 2013년 개정된 「사회보장기본법」을 골자로 여러 사업을 진행한다. 청송군 사회·복지는 농촌 인구의 급감과 고령화,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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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사회단체란 특정한 공통적인 이해나 관심, 또는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집단을 말한다. 자발적 집단인 사회단체는 특정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집단이므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단체의 자율성, 공익성의 추구가 매우 중요하며, 법인격의 유무와 관계없이 자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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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기업이나 조직은 현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생산이나 판매, 서비스 등 영리 활동을 하는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 제공 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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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자리한다. 경상분지는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 의성소분지, 밀양소분지 등으로 세분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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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지역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마을에서 산신을 모시며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산제, 산제사 등으로 불리며, 산간 지대인 청송군 지역에서는 여러 곳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산신제는 명산으로 알려진 산과 산악 지대 또는 산악과 인근한 마을들에서 고대부터 행해졌다. 산신제는 산악 숭배의 표현이며, 산악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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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름철 초복, 중복, 말복에 지내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인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삼복(三伏)이라 하여 복놀이를 행하고 있다.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하며, 이를 삼복 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고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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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음력 3월이면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을 주기로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양식이나 규범, 연중 행사를 의미한다. 그중에서 음력 3월은 온갖 초목들이 새로운 성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각종 씨앗을 파종하는 등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달이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음력 3월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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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삼자원(三者院)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조선시대에는 경주부(慶州府) 관할]으로 가는 도로에 있는 삼자현(三者峴) 아래에 있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이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로 설립되었다.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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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절기 풍속. 청송군에서는 음력 3월 3일을 지난 9월 9일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며, 뱀이 지상에 올라오는 날이라 하여 여러 가지 풍속이 전해진다.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로서 ‘삼중일(三重日)’,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 이라고도 한다. 삼짇날 무렵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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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 절차.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마지막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죽음이고 이를 처리하는 의례가 상례이다. 청송군에서는 전통적으로 죽음을 맞는 일련의 행위를 조상 숭배를 위한 과정으로 인식하여 고인을 조상으로 승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의례를 치렀다. 유교식 삼년상이 이러한 의례의 과정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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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신용 협동 기구. 새마을금고는 1963년 재건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당시 명칭은 농촌신용조합이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상호부조와 협동 정신인 보(寶), 계(契), 두레, 품앗이 등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초기에는 농촌의 자연 마을 단위로 조직되었으며, 그 규모도 영세하였다.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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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근면(勤勉)·자조(自助)·협동(協同) 정신을 바탕으로 단결하여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빈곤을 몰아내고 우리가 모두 잘살아 보자는 실천을 범국민·범국가적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지방장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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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월리의 청송군새마을회에 가입되어 있는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 산하단체. 새마을지도자 청송군협의회는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1980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새마을 조직을 육성하고 활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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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각 지역의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범위. 생활권은 공동체 의식으로 결속될 수 있는 범위이자, 도보나 자동차 등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내에 있는 권역이다. 생활권은 권역의 크기에 따라 통상 대, 중, 소 생활권으로 구분된다. 청송군의 경우 산지 지형이 많은 곳으로 험준한 산지는 타 지역과의 교류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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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들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국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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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기록이 없는 시대. 한반도에서 선사시대는 문자를 통한 기록이 남아 있는 역사시대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기록이 없는 관계로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를 일반적으로 선사시대라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고대 국가인 위만조선(衛滿朝鮮)의 기록이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철기시대 전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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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초하룻날을 설날 혹은 원단(元旦)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여기고 있다. 이날 먹는 음식물은 세찬(歲饌)이라 하고, 술은 세주(歲酒)라 부른다. 설은 한 해의 첫날이자 첫 아침이며, 사시(四時)의 시작이기 때문에 신성시되었다. 설이 언제부터 우리의 명절이었는지 명확하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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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족 종교 성격의 신흥 종교 단체인 성덕교의 교화원. 성덕도는 김옥재가 1952년 5월 대구에서 창시한 민족 종교이다. 인간의 천성을 회복하여 도덕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창시되었으며, 천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성 반성’을 실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사상인 유·불·선(儒佛仙)을 독립된 별개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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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집안을 관장하는 최고신인 성주를 모시는 가신신앙. 성주는 집을 지키고 집안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관장하는 신으로 다른 가신(家神)들을 통솔하는 으뜸 신으로 여겨진다. ‘대주(大主)’라고도 불리는데,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가는 경우, 혹은 가장이 사망할 경우 성주(城主)를 새로 받아 와서 모신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성주는 쌀을 넣어서 싼 문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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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관(姓貫)의 연원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城主)·장군(將軍)·촌주(村主)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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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계절에 따라 관습적·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 의식. 세시풍속은 일 년을 단위로 자연의 변화, 생산 활동, 각종 의례와 놀이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양식을 말한다. 즉, 세시풍속은 매년 일정 시기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전승적 생활 행위이다. 청송군의 세시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시기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민간신앙, 민속놀이, 구비전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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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목. 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수목 중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종으로 한반도를 대표하는 수목 중 하나다. 청송군은 소나무가 군민의 높은 기상을 상징한다 하여 1998년 군목으로 지정하였다. 높이 20~35m, 지름 1.8m 안팎까지 성장한다. 껍질의 경우 윗부분은 적갈색 또는 흑갈색, 아랫부분은 흑갈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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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를 연결하는 고개. 소재는 보현산맥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높이 약 690m의 고개이다. 소재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동서 방향으로 이어진 보현산맥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고개 동쪽으로 보현산(普賢山)[1,124m]이 솟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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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로 올빼미과 중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새이다. 청송군에서도 관찰되는 솔부엉이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한 야생 동·식물]으로 보호되고 있다. 솔부엉이의 몸길이는 30㎝ 정도로 머리에 귀 모양 깃이 없고 암수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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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를 연결하는 고개. 솟재는 높이 약 450m이며, 청송군과 의성군을 연결하는 지방도930호선이 통과한다. 솟재는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갈라져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남서쪽의 구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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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동물. 수달은 포유류 식육목 족제빗과에 속하는 동물로서 유럽·북아프리카와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동물이다. 한자어로는 수유(水鼬)라고도 한다. 청송군에서는 깨끗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수달의 특징과 푸르고 맑고 깨끗한 청정 지역인 청송군의 이미지가 부합한다는 이유로 1998년 7월 15일에 군을 상징하는 동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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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전통 마을과 명품, 슬로푸드 등으로 이름이 높아 파천면과 주왕산면을 거점지역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여유와 느림을 추구하는데, 청송군은 슬로시티 가운데서도 산촌형 슬로시티에 해당된다. 그동안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해온 결과 모범적인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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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시온산제국 신도들이 독립운동을 펼치다 체포된 사건. 시온산제국사건은 일제 말기 태평양전쟁의 수행 과정에서 전쟁 동원과 종교 탄압에 직면한 기독교 장로교 신자들이 일본의 패망을 전망하고 펼친 반일반전운동이다. 1944년 4월 25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출신의 목사 박동기(朴東基)가 시온산제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헌법을 공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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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시(場市)’ 또는 ‘장(場)’이라고 불려 왔고, 현대에 와서는 재래시장, 전통시장 등의 명칭으로 부른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으로 구분한다. 전통사회에서의 시장은 대개 관아(官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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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5대조 이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청송군에서는 음력 10월에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 이상 조상의 산소를 직접 찾아 문중 단위의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시제(時祭)라 한다. 시제는 한식 또는 10월에 정기적으로 묘제를 지낸다고 하여 ‘시사(時祀)’, ‘시향(時享)’이라고도 한다. 이는 5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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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는 모든 종류의 식물. 식물상은 일정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 목록을 의미하며, 식물상에는 넓이의 개념이 한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지구 위의 모든 식물을 포함하는 세계의 식물상, 한반도에 분포하는 모든 식물을 포함하는 한국의 식물상과 같이 넓게 사용하거나, 계룡산의 식물상과 같이 국지적으로도 사용한다. 식물상 조사를 위해서는 조사 지역을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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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식품과 음식 및 그와 관련된 활동. 식생활은 먹을거리와 관련된 풍습 및 생활 전반을 의미한다. 이러한 식생활에는 생활풍습과 생활환경 및 신앙의 형태 등이 반영되어 있다. 청송군은 강과 산지가 많고, 농업과 과수 재배 및 약수와 관련된 관광업 등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은 오늘날 청송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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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있는 개항기의 주거 건축. 복리에 있는 신영근 가옥은 19세기 후반 무렵 건립된 민가이다. 안덕면사무소가 있는 면소재지를 우회하는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따라 현서면 방향으로 가다가, 안덕교를 건너 수락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지방도908호선에서 우회전하여 약 850m 가면, 도로 우측에 소대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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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지역이나 직능·종교 등 공동 유대관계를 근거로 조직된 신용협동기구. 신용협동조합은 일정한 공동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필요한 때에 대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및 구성원들이 함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우리나라 신용협동조합의 발단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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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기성 종교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의 신도 수, 교단 조직, 교리 체계, 제의 체계 등을 갖추고 있지만, 성립 시기가 짧아서 아직 사회적으로 완전히 인정받지 못한 종교라 할 수 있다. 신종교는 흔히 신흥종교(新興宗敎)라고 하는데, 그 말에는 경멸적이고 이탈적인,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보다 중립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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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인. 신태식(申泰植)[1909~2004]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 출신의 교육인으로 계명대학교와 계명기독대학 병설 여자초급대학[현 계명문화대학교]의 학장을 지냈다. 신태식의 본관은 평산(平山), 호는 동산(童山)이다. 목사였던 아버지 신경한(申經漢)과 어머니 이덕성(李德成) 사이에서 둘째아들로 출생하였다. 형이 신후식(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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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심길섭(沈吉燮)[1910~1975]은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정(而正), 호는 남산(藍山).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출신이다. 심길섭은 1910년 7월 29일 파천면 덕천리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인 경성제1공립고등보통학교와 보성전문학교(普成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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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심명섭(沈命燮)[1916~1978]은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출신의 정치인으로 재건국민운동 청송군지부장을 역임하였다. 심명섭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성지(性之)이다. 할아버지는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며, 아버지는 송정(松庭) 심상광(沈相光)이다. 아버지 심상광은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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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apartment]는 단위 평면으로 이루어진 각 세대의 주택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된 공동주택을 말한다. 아파트는 공동 시설을 갖는 5층 이하의 저층과 수직 이동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6~15층의 고층으로 구분된다. 청송 지역에서는 1980년대부터 아파트가 건립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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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안덕면은 청송군의 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부남면, 남동쪽으로 현동면, 남서쪽으로 현서면, 북서쪽으로는 안동시 길안면, 북쪽으로 파천면과 접한다. 명당리를 비롯한 12개의 법정리와 21개 행정리로 구성되고 있다. 안덕면을 흐르는 길안천(吉安川)과 남부에 있는 마을 덕재·덕성에서 한 글자씩 따서 안덕(安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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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명리와 권덕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는 권명리와 권덕조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문거리, 진보면 광덕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대대로 안동에 살던 토족으로 본래 성은 김씨(金氏)이다.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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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용출되는 약수로 닭을 삶아 조리한 음식. 청송 지역에서 용출되는 달기약수 또는 신촌약수에 갖은 약재를 넣어 푹 고아낸 약수닭백숙은 비린 맛이 별로 없으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용된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약수에 함유된 철분 때문에 푸른빛이 돌며 찰기가 생기고, 고기를 삶으면 고기의 비린 맛이 사라지고 고기가 부드러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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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룔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양설령(兩雪嶺)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490m의 고개이다. 양설령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북쪽에는 왕거암[907.4m], 남쪽에는 무장산[64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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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군에는 청동기 유적인 고인돌이 발견되었기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고구려의 영역이었으며, 이 시기 고분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신라 계열이다. 통일신라시대 칠파화현(七巴火縣)은 진보현(眞寶縣), 조람현(助攬顯)은 진안현(眞安縣), 청기현(靑己縣)은 적선현(積善縣), 이화혜현(伊火兮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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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음력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영등신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음력 2월 초하룻날에 바람을 관장하는 신을 맞아들이는 의례를 행하였다. 이를 ‘영등’ 혹은 ‘영등맞이’라고도 한다. 물론 바람이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어촌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영등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각 가정별로 치성을 드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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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2월에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할매에게 풍년을 기원하여 치성을 드리는 풍속. 영등(靈登)은 비와 바람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보통 영남 지방에서는 영등할매로 불린다. 영등할매는 평상시에 천계에 살다가 음력 2월이 되면 지상으로 내려오고, 20일이 되면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이 때문에 2월을 영등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성을 다해 모셔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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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계조와 남기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영양남씨는 송정공파(松亭公派) 남계조(南繼曹)와 부사공파(府使公派) 남기호(南基祜)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동면 거성리·월매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 남민(南敏)은 본시 중국 당나라의 김충(金忠)으로 755년(경덕왕 14)에 봉명사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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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필름에 기록한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와 작품. 청송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화 작품이 촬영되었다. 특히 주산지는 신비로운 경관으로 여러 영화의 중심 배경지가 되었다. 청송군 관내에는 대중 영화 전용 상영관은 없지만, 여러 문화 시설을 통해 다양한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청송군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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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영덕군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예주(禮州)는 1259년 덕원소도호부(德原小都護府)로 승격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여러 고을을 영현(領縣)으로 거느렸는데, 영현 가운데 보성부(甫城府)와 청부현(靑鳧縣)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을 이루고 있던 지역이다. 940년(태조 23)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지방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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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을 따라 연결되는 도보 여행길.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상북도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및 강원도 영월군 등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 매력이 있는 길이다. 외씨버선길이라는 명칭은 전체 구간이 조지훈 시인의 「승무(僧舞)」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지게 되었다. 외씨버선길은 민간단체인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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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에 복을 가져가기 위해 우물물을 긷던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이나 새해 첫 용날 새벽에 부인들은 닭이 우는 것을 기다렸다가 남들보다 먼저 우물에 가서 물을 긷는데, 이를 용물뜨기라고 한다. 청송군 외 다른 지역에서는 용알뜨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물은 그 전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알을 낳은 곳이며, 이 용의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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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구암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주왕산면, 청송읍을 거쳐 파천면 어천리에서 반변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경상북도 청송군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천인 용전천(龍纏川)은 청송군 내에서만 흐른다. 유로연장 53㎞, 유역면적 397.61㎢이다. 남천·읍전천·마평천이라고도 불린다. 용전천이라는 명칭은 오래전에는 쓰이지 않다가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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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읍 월막2리는 청송군의 행정 시설이 밀집된 중심지로서, 청송읍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월막2리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용전천(龍纏川) 건너 현비암(賢妃岩) 정상에 있는 당집에서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현비암은 빨래를 하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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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자기 수양과 학문을 통한 경세치민(經世治民)의 도리를 밝힌 공자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공자(孔子)의 사상이 한대(漢代)를 거치면서 음양오행설과 결합하여 우주론으로 확대되었는데, 송대(宋代)에 이르러 이기(理氣)와 성정(性情)의 개념이 결합되면서 성리학이라는 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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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풍속. 유두(流頭)란 말은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으로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이란 말의 약어이다. 이를 소두(梳頭), 수두(水頭) 등이라고도 한다. 청송군에서는 음력 6월 15일을 유두라는 유월 명절로 여겨 왔다. 유두 무렵은 새로운 과일이 나고 곡식이 여물어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둣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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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 유찬우(柳纘佑)[1923~1999]는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으로 풍산그룹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풍산(豊山). 호는 학록(鶴麓).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12대 후손이다. 유찬우는 1937년 청송공립보통학교, 1941년 대구공립직업학교[현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6년 풍산산업주식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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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의 산업 중 각종 상품을 변형하지 않고 구매 판매하는 경제활동 유통업은 일반적으로 상품을 직접 구매 및 판매하는 분야, 즉 도매업, 소매업 등의 매매업 발전과 더불어 생겨난 말로, 주로 ‘상업’으로 통칭했으며, 수공업의 발달이 더딘 지역이나 영세한 농업 생산 환경에서는 그 생산물이 상품으로 전화(轉化)할 수 있는 유통업이 침체하거나 발달 속도가 늦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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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윤용구(尹鎔球)[1914~1984]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3대와 제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성극(聲極), 호는 석초(石樵). 자유당 청송군당을 조직하였으며, 청송 지역에 전기를 끌어오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썼다. 윤용구는 청송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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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윷가락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말판의 말을 사용하여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정초,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놀이 도구인 윷가락과 말판을 사용하여 행해졌다. 오늘날 민간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른 민속 놀이들과 달리 여러 모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송군 지역에서도 마을마다 정초나 주요 명절에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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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분야. 우리나라의 음악은 시조창·기악·민요·잡가·농악·무악(巫樂)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온 음악의 한 영역이다. 국악은 크게 민속음악과 아악(雅樂) 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민속음악은 민중 속에서 전해 내려온 음악을, 아악은 궁중음악으로 전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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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 치르는 의례에 사용하는 음식.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의 의례로는 출생의례, 통과의례, 평생의례 등이 있다. 이들 의례에는 각기 규범화한 의식(儀式)이 있고, 그 의식에는 음식이 따르게 마련이다. 각 의례 음식에는 대개 의례의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양식(樣式)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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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의례 때 착용하는 복식. 의례복이란 출생의례, 혼례, 상례, 제례 등에 참여하거나 수행할 때 착용하는 의복을 말한다. 예복이라고도 한다. 아기가 태어나서 백일째 되는 날인 백일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하얀 옷을 지어 입혔다. 돌을 맞은 남자아이는 색동저고리에 풍차바지, 여자아이는 치마와 저고리를 입혔다. 과거 청송 지역에서 값비싼 돌복을 마련할 형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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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착용하던 의복 및 그와 관련된 활동. 의생활은 생활문화의 한 요소로서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거나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과 그와 관련된 활동과 풍속을 의미한다. 청송군의 의복은 크게 평상복과 의례복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청송군 지역의 옛 평상복은 검소하고 간편한 삼베옷과 무명옷 등의 전통 한복이었으나, 현재는 현대식 의복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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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한경, 김선계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의성김씨는 김한경(金漢卿)과 김선계(金善繼)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서면 도리·모계리·월정리, 안덕면 신성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 김석(金錫)은 경순왕과 후비 낙랑공주(樂浪公主) 왕씨 소생으로,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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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이기찬(李起璨)[1853~1908]은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나 의흥·상주 등에 거주하였던 유생으로, 1896년 3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창의하여 김산의진(金山義陣)의 창의장으로 추대되어 활동하였다. 김산의진 해산 후 충청북도 영동군 문의(文義)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며 은거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능(敬能), 호는 지산(止山)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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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 이오덕(李五德)[1925~2003]은 1925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1943년 영덕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하고 1944년 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43년간 교직 생활을 하였다. 1986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교육행정에 반감을 가지고 스스로 퇴직하여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우리말 연구에 힘쓰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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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재일교포 사업가. 이정행(李正行)[1921~?]은 재일교포 사업가로 1967년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33인의 억만장자 중 한 사람이다. 1960년대 이래로 고향인 경상북도 청송을 방문하여 청송초등학교 및 청송중고등학교를 후원하는 등 많은 자선을 행하였다. 본관은 경주(慶州), 본명은 이상불(李上佛), 개명하여 이정행이라 하였다. 일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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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청송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청송군 내의 모든 읍·면 지역은 고령인구 비율 20% 이상으로 초고령화사회이다. 조선시대 청송군의 인구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832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를 통해 알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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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농업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청송 지역의 대부분 가정에서 식생활은 풍족하지 못하였다. 주식은 보리밥이나 서숙밥이 주를 이루었으며, 부식으로는 된장, 김치와 나물류가 대부분이었다. 쌀밥이 주식으로 보편화된 것은 통일벼의 보급 이후에나 가능했으며, 육류는 제사나 명절에 겨우 먹을 수 있었다. 청송읍 청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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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의 공포에 이어 10월 1일부터 조선총독부 관제(官制)가 실시되었다.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였던 청송 지역은 1895년 23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안동부(安東府) 청송군(靑松郡)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道制)에 따라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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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개되었던 노동운동. 청송군에서 청송노동공제회가 중심이 되어 야학을 운영하고 봉건 의식 타파를 주제로 한 연극을 공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일제강점기 노동운동은 1910년대에 부두 노동자를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전개되었다. 본격적인 노동운동은 1920년 4월 서울에서 조선노동공제회(朝鮮勞動共濟會)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노동공제회의 강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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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성들의 계몽과 권익 옹호를 위해 펼친 운동. 청송군에서 청송여자청년회가 결성되어 대중운동의 흐름에 호응하여 토론회와 강연회 개최 등 여성들의 계몽과 권익 옹호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여성운동을 벌였다. 1919년 3.1운동 이후 국내외에서 민족운동 세력은 3.1운동을 포함한 그 동안의 민족운동을 성찰하고 새로운 민족운동의 방략과 노선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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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임업(林業)은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임업은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며, 산림자원을 육성하거나 산림이 가진 유용한 기능을 보관 또는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산림은 예로부터 연료를 채취하는 장소이지만,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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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2월 4일 무렵에 지내는 절기 풍속.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 무렵에 해당되는데,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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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일어난 태풍·홍수·산사태·해일·폭설·가뭄·지진·화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 재해(災害)란 자연현상 또는 인위적인 사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말한다. 자연재해란 인간에 대한 재해 중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재해를 말한다.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한다. 집중호우, 태풍 등 단기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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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환경. 경상북도 청송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인 경상분지 내에 있으며,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한반도의 생물기후 구분도에서 대구형(大球形)에 속하며, 한반도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기후를 보인다. 소백산맥의 푄 현상[Fohn 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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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1976년 3월 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67년 지리산이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12번째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의 2개군 5개면 17개리에 걸쳐 있다. 총면적은 약 105.595㎢이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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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장수령(長水嶺) 일대에서 벌어진 진성의진과 일본군의 전투. 1906년 4월 이현규(李鉉圭)가 이끄는 진성의진(眞寶義陣)이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장수령 일대에서 일본군 헌병 오장(伍長)[하사 계급] 무토[武藤]가 이끄는 일본군 부대를 맞아 교전 끝에 격퇴시켰다. 1905년 11월 일제는 친일 정부대신(政府大臣)들을 조종하여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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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공 저수시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위(洪水位)[하천의 최고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말한다. 「농어촌정비법」 제2조에 따라 저수지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 분류된다.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저수지는 전통 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농업의 발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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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전승 가치가 높은 여러 민속문화가 있다. 그중에서도 정월 대보름의 줄다리기와 칠석(七夕)과 백중(百中) 사이의 풋구가 대표적이다.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던 민속놀이로 청송 지역에서는 용전천(龍纏川) 주변에서 행하여지던 청송읍 청운리 청운마을의 줄다리기가 가장 유명하다. 풋구는 모내기를 마치고 칠석에서 백중 사이에 날을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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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는 현재[2017년 12월 기준] 15군데 고택에서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대체로 청송 송소 고택을 비롯하여 옹기종기 고택이 모여 있는 덕천마을에 6곳, 그리고 청송 송소 고택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평마을에 4곳, 이외 청송읍에 2곳, 현동면·주왕산면·진보면에 각각 1군데씩 한옥스테이를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또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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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현재 폐사되고 그 흔적만 남은 사찰 터. 청송 지역에서 현재 절터로 확인된 곳은 많지 않다. 조선시대 읍지류(邑誌類) 등에 사찰 이름을 남기고 폐사된 곳은 주방사(周房寺), 보현사(普賢寺), 쌍계사(雙溪寺), 쌍암사(雙巖寺), 진보현[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의 삼성암(三聖庵), 명당리 가락사지(嘉樂寺址) 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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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행하던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대보름’ 또는 상원(上元)이라고 부른다. 간혹 정월 14일을 작은보름, 15일을 큰보름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정월대보름은 중원(中元)[7월 15일], 하원(下元)[10월 15일]과 연관해서 부르는 한자어이다. 또 이날을 오기일(烏忌日) 또는 달도(怛忉)라고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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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초에 행하는 생활 풍습. 정초 풍속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기원과 금기를 담은 의례적인 생활 양식이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초에 기복(祈福)과 기풍(祈豊)에 관련된 다양한 풍속이 행해지는데, 여기에는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중의 하나가 십이지일(十二支日)이다. 정월 초하루부터 12일 동안 일진(日辰)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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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지역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런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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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행하는 조상 숭배 의례로서 제사를 지낼 때의 예절. 청송군에서는 조상을 추모하고 그 근본에 보답하고자 하는 정성의 표시로 제례를 지내고 있다. 조선시대에 제례의 규범서가 된 『가례(家禮)』에는 사당을 중심으로 사시제(四時祭), 초조제(初祖祭), 선조제(先祖祭), 녜제(禰祭), 기일제(忌日祭), 묘제(墓祭)의 여섯 가지 제례가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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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부터 1922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의 부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군자금 모집 활동. 중국 만주(滿洲) 서간도(西間島)의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지원하고자 1920년 9월경 경상북도 김천에서 결성된 비밀결사 조선독립운동후원의용단(朝鮮獨立後援義勇團)이 1922년 12월 일제 경찰에 발각될 때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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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조순도(趙純道)[1573~1653]는 임진왜란 때 군량 수송 및 병사 수습에 힘을 기울였다. 여러 차례 천거되고 부정(副正)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일(景一), 호는 남포(南浦).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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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가정에서 불의 신이자 부엌과 아궁이의 신인 조왕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가신신앙. 조왕(竈王)은 불의 신이자 부엌과 아궁이의 신으로서, 그 기원은 기원전 5세기경의 중국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魏書東夷傳)」 변진조에 따르면, “귀신에게 제사 지내는 방법은 다르나 문의 서쪽에 모두들 부엌신[조신(竈神)]을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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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초월적 존재를 통해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지금 남아 있는 유적이나 유물, 또는 관습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청송군에서의 종교는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의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부족국가시대에는 주술사인 샤먼을 통한 토속신앙이 주류를 이루고, 이후 고대와 중세를 거치면서 외래 종교인 불교와 유교가 유입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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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전승되어 온 주거 건축 문화. 주거 건축은 지역의 풍토·생업·계층·경제 여건 등에 따라 그 지역의 주거 문화로 정착해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진화해 왔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남동 내륙부에 위치하여, 태백산맥과 그 지맥인 삼도산맥(三都山脈) 등으로 둘러쌓여 있어 한서(寒暑)의 차이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지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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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산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600m의 고개로, 주산령이라고도 한다. 조선 경종(景宗)[재위 1720~1724] 때 주산천의 지류를 막아 만든 주산지(注山池) 동쪽으로 높이 745m의 별산을 주아산(注兒山)이라 한 데서 주산재의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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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주거 시설. 주거는 생활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인간을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가정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는 주거 단위의 기준이다. 주거 문화는 거주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유한 특징을 띤다. 청송군 지역은 전형적인 산간 농촌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적 생활양식이 이어져 오는 집성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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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지역에 분포하는 모든 종류의 동물.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 분포하는 동물상은 대체로 포유류, 곤충류, 조류, 양서류, 담수어류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희귀 및 멸종위기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1997년과 2013~2016년 조사에 의하면 주왕산국립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유류는 총 21개종이다. 1975년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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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지역에 분포하는 모든 종류의 식물. 식물상은 일정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 목록을 의미하며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세계 혹은 한국의 식물상과 같이 범위를 넓게 잡을 수도 있지만 주왕산 식물상과 같이 국지적으로 잡을 수도 있다. 식물상 조사를 위해서는 조사 지역을 사계절 동안 답사하면서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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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은 청송군 주왕산면을 중심으로 청송군 청송읍·진보면, 영덕군 지품면·달산면 등 2개 군 5개 읍·면에 걸쳐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3대 암산[설악산, 월출산, 주왕산] 가운데 하나로 12번째로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총 105.595㎢이며, 청송군 지정 면적은 75.426㎢, 영덕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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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주왕산면은 청송군의 동부에 있으며, 북동쪽에 꼭짓점을 둔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 영덕군 지품면·달산면, 포항시 죽장면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 끝부분에 청송군 파천면과 일부 접해 있다. 남쪽은 청송군 부남면과 경계하고 있으며, 북쪽은 청송읍과 접한다. 상평리를 비롯한 10개의 법정리와 1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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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 주왕산수달래축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 주왕산 일원에서 열리는데, 주왕산의 명물 중 하나인 수달래의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 체험 활동 등이 열린다. 수달래[산철쭉]는 진달래보다 색이 진하고 꽃잎에 검붉은 반점이 있는 진달래과의 다년생 식물로서, ‘회양목’,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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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풍년을 기원하며 편을 나누고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청송군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 내에서 편을 가르거나 이웃한 마을 간 대항으로 줄다리기를 해왔다.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날에 하는 놀이로 풍년을 기원하거나 한 해의 풍흉을 점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줄당기기, 줄땡기기, 줄싸움, 줄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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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음력 9월 9일을 중구(重九)라 하여 명절로 여긴다. 중구의 음력 9월 9일은 홀수, 곧 양수(陽數)가 겹치는 날로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7월 7일 칠석 등과 함께 중일(重日) 명절의 하나이다. 중일 명절 중에서도 특히 9월 9일을 가리켜 중구 또는 중양(重陽)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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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중등 보통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우리나라에서 중학교 교육이 근대 학교로 제도화되어 실시된 것은 1899년 4월에 공포된 ‘중학교 관제’ 이후이다. 이 관제에 따르면, “중학교는 실업에 나아가려는 사람에게 정덕(正德), 이용후생(利用厚生)의 도(道)를 가르치고 중등 교육의 보급을 도모한다.”고 하였다. 1900년에 학부령으로 중학교 규칙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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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914호선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며, 총 길이는 157.99㎞, 노선명은 풍천~강구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청송읍, 주왕산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37.5㎞이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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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930호선은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동부사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삼거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며, 총 길이는 145.93㎞, 노선명은 장천~청하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 안덕면, 부남면, 주왕산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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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자치(地方自治)는 단체자치(團體自治)와 주민자치(住民自治)가 결합된 것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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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지신을 달래며, 한 해 동안 가정의 복덕을 기원하는 의례.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관장하는 신인 지신을 달래고 즐겁게 하고 잡귀를 쫓아 재액(災厄)을 몰아내기 위해 집집마다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도는 민속놀이다. 지역에 따라 '메구', '마당놀이' 등으로 불린다. 청송군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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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지원(枝院)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안동시로 넘어가는 큰 도로에 있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의 하나이다.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 관내의 지현(枝峴) 아래에 있었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시설로 설립되었다. 이곳을 통해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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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일대의 땅의 모양 및 형세.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위치한다. 경상분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의성소분지·밀양소분지 등으로 구분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층군·하양층군·유천층군 및 이들을 관입한 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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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진보면은 청송군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덕군 지품면, 서쪽으로는 안동시 임동면과 청송군 진보면, 남쪽은 파천면, 북쪽은 영양군 입암면과 석보면에 접하고 있다. 진안리를 비롯한 15개의 법정리와 2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 경덕왕 때 이곳 대동산(大同山)에 봉수를 설치하고 ‘위급함을 알려 참으로 보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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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연초를 경작하는 농민의 사회적·경제적 권익 보호와 연초 경작기술의 개량·발전을 위하여 1910년에 출범하였다. 1930년 4월 1일 영양연초경작조합에서 분리된 진보연초경작조합의 설립부터 시작된 진보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선진화를 선도하는 모범적 농촌지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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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진성이씨는 청송 지역의 호족이며 토성 성씨로 고려시대부터 세거하여,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진성이씨를 진보이씨라고도 한다. 진성이씨에 대해 '시조공묘갈명(始祖公墓碣銘)에 보면, "이석(李碩)의 아들 이자수(李子修)가 1364년(공민왕 13) 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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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민국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에 중국 청나라를 왕래하던 사신들에 의하여 접하게 되었고, 학자들에 의하여 ‘서학(西學)’이란 이름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서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신앙이 싹터 본격적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당시 조선에서는 천주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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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창양리에 있는 경모정(敬慕亭)은 조시구(趙時玖)[1634~1709]의 네 아들이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736년(영조 12)에 건립하였다. 조시구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구옥(久玉), 호는 창야(蒼野)로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경모정은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중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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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청송 송심회는 고향이 청송 지역인 사람들이 애향심을 구심점으로 다양하고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자 1981년 결성되었다. 1981년 5월 16일 청송초등학교 45~46회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알고 찾아서 가꾸자’라는 구호 아래 결성되었다. 초대회장은 윤정우이며, 결성 당시 회원은 300여 명이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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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서 지정한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의 지질공원. 우리나라는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제주도 지질공원, 부산 국가지질공원, 강원평화지역 지질공원,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임진강 지질공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경북동해안 지질공원, 전라북도 지질공원 등이 지질공원으로 선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는 유럽 70개소, 아시아 50개소, 아메리카 6개소, 아프리카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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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의 여러 자연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무렵에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였다. 단오나 유두 혹은 백중 무렵에도 동제를 지내는 곳이 있으나, 대체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정월에는 설부터 대보름 직전까지 각종 금기와 의례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금기나 의례는 개인이나 가정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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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4월 13일 좌익 무장 유격대가 경상북도 청송군의 청송경찰서를 습격한 사건. 1945년 광복 이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던 좌익 세력은 1946년 ‘10월 사건’ 이후 미군정의 탄압을 피해 산으로 거점을 옮겨 무장 유격 활동을 벌였다. 1947년 8월 무렵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아무런 성과 없이 휴회에 들어가자, 그해 9월 미국은 한국 문제를 유엔으로 이관하였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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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 청송군의 경지면적은 2015년 현재 밭 55.27㎢, 논 28.60㎢, 과수원 11.61㎢로 밭농사와 과수 농사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주곡 생산 외에 고추·담배․마늘·약초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청송군은 특히 1980년대 중반까지 농업 생산의 상당 부분을 특산물인 고추와 잎담배에 의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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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매년 11월경 청송군이 주최하고 대한모터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이다.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2010년에는 '청송주왕산 앤듀로챔피언십' 그리고 2011년에는 '청송주왕산 모터사이클 챔피언십대회'란 이름으로 8월경에 시작된 대회이다. 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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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의 연합회. 청송군기독교연합회는 초교파연합장로회, 공무원신우회, 교정신우회 등 청송 지역의 기독교 단체들이 1999년에 결성한 연합회이다. 청송 지역의 기독교 복음화에 협력하고, 기독교인들의 봉사와 친교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9월 3일에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에 있는 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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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경상북도 청송군의 농지개혁 과정에서 행정 당국과 농민의 조정 역할을 담당한 기구. 청송군농지위원회는 농지개혁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1950년 3월에 구성되어 행정 당국과 농민에게 구체적인 사무를 처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청송군농지위원회는 농지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조정 역할을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9년 정부에서 「농지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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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군민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청송군민체육대회는 청송의 향토 체육 발전을 위해 신인 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청정 청송, 화합 체전, 밝은 미래'를 구호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체육대회이다. 청송군민체육대회는 청송군체육회는 청송군체육회 주관 하에 1959년부터 시작되었다. 청송 지역에서는 1959년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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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군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청송군민의 긍지와 다짐을 담은 실천 규범. 청송군민헌장은 청송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이를 다짐하기 위하여 1993년에 제정된 군민 헌장이다. 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는 군민과 청송군 출신 사람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93년 10월 23일 제정하였다. 푸른 소나무와 티 없이 맑은 물이 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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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선거관리 기관.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이다.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이며,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선거관리 기관이다. 깨끗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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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탁구 대회. 2011년 처음 개최된 청송군수기 군민탁구대회는 청송군의 탁구동호회가 참여하며 경기를 펼치는 탁구 대회이다. 청송군탁구협회와 청송군에서 공동 주관하며, 매년 9월 또는 10월경에 개최된다. 2011년 9월 30일에 청송군체육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송군수기 군민탁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청송군수기 군민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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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열리는 산악자전거 대회. 청송군수배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청송 태행산 20㎞ 정도의 MTB 코스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산악 자전거 대회이다. 청송군은 산악스포츠 메카로 알리기 위해 2008년 10월에 태행산 임도에 MTB 코스를 개설하였다. 그리고 2009년에 ‘제1회 청송군수배전국산악자전거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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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있는 청송 관내 여성단체의 협의회 1989년 설립된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협동 회원 단체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청송군 회원 단체이다. 협의회 가입 자격은 법인·단위 단체의 단체장으로, 중앙 및 도 단위 단체가 조직되어 있는 단위 단체의 장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단체장이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된 자, 공직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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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등반대회. 낙동정맥 중에서도 최고의 코스로 불리는 낙동정맥 청송 구간에서 열리는 등반대회로, 2004년부터 청송군산악연맹이 주관하여 시작되었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 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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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경상북도 청송군 동부 지역에서 편성된 의병 부대. 청송동부진 서종락부대(靑松東部陣徐鍾洛部隊)는 최세윤(崔世允)의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지대(支隊)로서 1908년 2월부터 1910년경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다 고와실전투(高臥室戰鬪)에서 패하고 해산되었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 항쟁이 전국에서 일어났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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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격년마다 10월에 개최하는 전통문화 축제. 청송문화제는 청송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격년제로 10월에 청송문화원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다. 1981년 5월 16일에 창립된 송심회가 그해 11월 14일 제1회 송심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송심회에서 청송문화제를 개최하다가 1986년 12월 23일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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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백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어 유통되었던 청송백자는 1958년 이후 한동안 명맥이 끊어졌으나, 2009년에 청송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로 지정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이에 고만경이 청송백자의 제작 기술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면서 청송백자의 생산과 전승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 청송백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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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청송백자를 테마로 한 전시관. 2014년 3월 28일에 개관한 청송백자전시관은 20세기 초반의 유물과 청송백자 기능보유자였던 고만경[1930~2018]의 재현 작품들을 비롯한 총 173점을 소장하고 있다. 청송백자는 500여 년 역사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6.25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도공들의 활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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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영업 중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체는 모두 7개소이다. 이 중 노선버스 운송업체는 청송버스 1개소이다. 이 외에 주왕산관광과 청송관광협동조합은 관광여행 운수업체이며, 청송농협운수는 장례버스를 각각 운행하고 있다. 대원택시와 삼성택시, 개인택시 청송군지부 3개소는 택시 운송사업체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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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사과. 청송사과는 높이 250m 이상의 표고, 연평균 일교차 13.4℃,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강우량,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환경 등 사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육성·재배되고 있다. 청송사과는 청송군 전역[1읍 7면]에서 재배하며, 사과 재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청송 농업 생산의 약 3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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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청송사과 관련 축제. 청송군은 높이 250m 이상, 연평균 일교차가 12℃로 사과를 재배하는 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청송사과는 청송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청송사과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에서도 당도가 높아 '꿀사과'라고도 불린다. 적은 강우에 따른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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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호인 단체. 청송사진연구회는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호회로 2009년에 설립되었다. 회원들의 사진 촬영 활동 외에도 청송군 명승지, 장수 사진,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촬영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청송군 내 사진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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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경상북도 청송군 서부 지역에서 편성된 의병 부대. 청송서부진 남석구부대(靑松西部陣南錫球部隊)는 1908년 3월 철령(鐵嶺)을 근거지로 경상북도 청송 서부 지역을 지키기 위해 편성된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지역 부대였다. 일본군과 여러 차례 격전을 벌인 뒤 1910년 청송군 안덕면 고와실전투(高臥室戰鬪)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05년 을사늑약과 1907년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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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민과 청송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건립되었다. 동대구, 동서울, 부산 방면의 고속버스와 10곳 방면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청송시외버스터미널은 청송군청 입구에서 출구를 따라 약 57m 나와, 우회전하여 군청로를 따라 약 620m를 직진한 뒤,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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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심수관가 도자기 전시 시설. 심수관가(沈壽官家)는 정유재란 당시 초대 심당길(沈當吉)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로 끌려간 이후 416년 동안 청송심씨(靑松沈氏) 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12대 심수관부터 ‘심수관’으로 이름을 이어받아 선조들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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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부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청송심씨(靑松沈氏)는 고려시대부터 청송 지역의 호족이며 토성 성씨(土姓姓氏)로 존재하였다.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와 부남면 감연리·대전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청송심씨는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받든다. 심홍부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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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막걸리 제조업체. 청송양조장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70년을 이어오고 있는 장수 기업이며, 2014년 경상북도가 선정한 향토 뿌리기업 중 한 곳이다. 향토 뿌리기업이란 지역의 대표성이 강한 산업을 대를 이어 영위하면서 무형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30년 이상 된 기업이나 산업체를 말한다. 1949년 주류제조업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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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축산업협동조합. 청송축산업협동조합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축산업을 경영하거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인 농민이 조직한 협동조합으로, 1983년 설립되었다. 2002년 10월 16일 영양축협과 합병하여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청송군[1읍 7면]과 영양군[1읍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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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경북지방우정청 산하 우정사업 기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우정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1906년에 설립된 체신 기관이다. 청송우체국은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6년 12월 1일 청송우편소로 개소한 뒤,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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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청송읍은 청송군의 행정 중심지로서 서쪽과 북쪽으로는 파천면과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덕군 지품면과 청송군 주왕산면, 북쪽 일부는 진보면과 접하고 있다. 월막리를 비롯한 9개 법정리와 1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1423년(세종 5) 청부현(靑寶縣)이 진보현(眞寶縣)과 분리된 후 송생현(松生縣)과 합쳐지게 되면서 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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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산악 마라톤 대회. 트레일(trail)은 아스팔트와 트랙 등의 인위적으로 포장된 지면이 아닌, 오솔길, 산길 등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비포장 지면을 말한다. 트레일런(trailrun)은 이러한 의미를 가진 트레일(trail)과 런(run)[달리다]의 합성어로서, 자연 그대로의 길을 뛰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송트레일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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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청송팔경(靑松八景)은 청송읍을 기점으로 백두대간(白頭大幹)이 펼쳐지는 동남쪽 지형에 대개 자리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청송은 주왕산(周王山)을 비롯한 비봉산(飛鳳山), 면봉산(眠峯山), 베틀봉 등이 청송을 동남으로 안은 듯이 펼쳐져 있는데, 그로부터 비롯된 산천(山川) 지류(支流)들이 빚어낸 천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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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활동 및 시설. 청송군은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설운동장이 없어서 제31회 군민체전을 청송농림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할 정도로 체육 시설의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군체육관,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생활체육관 등이 건립되어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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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초등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는 갑오개혁(甲午改革)[1894~1896] 때 설립된 한성사범학교 부속 소학교가 그 시작이다. 1895년 8월 1일에 ‘소학교령’이 시행되면서 한성(漢城)에 8개의 관립 소학교를 비롯하여 각 도에 약 100여 개의 공립 소학교가 설립되었다. 이에 청송군에서는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으로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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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초막재는 청송군과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약 500m의 고개이다. 초막재는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를 남서-북동 방면으로 넘는 고개이다. 북서쪽의 문봉산(門奉山)[677.5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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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 탄생일에 지내는 풍습.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청송군에서는 초파일을 ‘부처님 오신 날’,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 이라고도 부르며 불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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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음력 8월 15일 추석(秋夕)은 설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로 여겨진다. 추석은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 ‘가위’, ‘한가위’,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등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初秋)[7월]·중추(中秋)[8월]·종추(終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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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인간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사업.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에서는 한우, 젖소, 닭, 돼지, 말, 개, 꿀벌 등의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업이 발달해 있다. 원시인들은 야생에서 서식하는 동물을 포획해서 필요한 생활 재료를 충분하게 얻을 수 있었으므로 일정한 장소에 동물을 모아 사육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인구 증가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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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행해지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祝祭)란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제의(祭儀)를 일컫는 것으로, 원래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에서 시작되었으나 후대로 올수록 유희성을 강하게 지니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종교적 색채는 거의 퇴색되었고, 지역 주민들만의 행사를 넘어 전국적·국제적 관광객들을 유치함으로써 큰 행사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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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행해지는 임신, 출산과 관련된 의례. 청송군에서는 잉태를 기원하는 의례에서 임신 기간을 거쳐 출생 후 태어난 지 만 일 년이 되는 돌까지의 과정에서 수반되는 의례를 출산의례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출산의례는 아이 특히, 남아의 잉태를 기원하는 기자 의례(祈子儀禮)와 아이를 낳기 전의 산전의례, 낳은 후의 산후 의례로 구분된다. 기자 의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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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7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만나는 날인 음력 7월 7일을 칠석(七夕)이라 하여 의례를 수행한다. 칠석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헤어졌던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씩 오작교(烏鵲橋)를 건너가 만나는 날로 알려진 세시풍속이다. 칠석 다음날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를 보면 모두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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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과 이월 초하루에 콩을 볶아 먹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과 이월 초하루에 콩을 볶아 먹었다. 이는 전국적인 풍습으로 벌레의 해를 막고, 재액(災厄)이나 질병을 예방하여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곡식이 잘 여물라는 의미에서 콩을 볶기도 한다. 콩을 볶을 때 나는 콩이 톡톡 튀는 소리가 곡식 여무는 소리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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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불교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전통 사찰이 많지 않아 탑도 제작 시기가 오래된 것은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靑松理村里五層石塔)과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에 있는 삼층석탑(三層石塔) 정도이다. 그러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지 않아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탑은 이촌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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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의 도로, 수로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청송군은 산지가 많아 터널이 다수 건설되어 있으며, 특히 2016년 12월 당진영덕고속도로 노선 중 상주-영덕 구간이 개통되어 고속도로의 터널들이 최근 건설되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청송군의 터널로 분류된 것은 2016년 말 기준으로 13개에 달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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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경상북도 청송군의 높이별 면적 구성비를 보면, 300m 이하의 지역은 청송군 전체 면적의 약 26%(220.79㎢)로, 청송군의 약 74%는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유효 토심이 ‘깊음’[100㎝ 이상]과 ‘보통’[50~100㎝]으로 나타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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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통점재라는 명칭은 고개 아래 부남면 중기리에 통점마을과 통점주막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통점재는 높이 530m의 고개이며, 태백산맥에서 분기하여 보현산의 산체를 이루는 보현산맥을 통과한다. 보현산맥 중간에서 고개 남동쪽으로 높이 807m의 구암산 줄기가 동쪽의 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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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생산, 판매되는 고품질의 특별한 산물. 경상북도 청송군은 산간 지형이 많고 임야 비중이 높은 자연적 환경, 일교차에서 비롯되는 기후조건 등에 따라 농산물이 특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청송군의 주요 특산물로는 농산물로 청송사과, 청송고추, 표고버섯, 파프리카 및 토종 약대추 등이 있으며, 공예품으로는 청송꽃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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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파천면은 청송군의 북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청송군 청송읍, 남동쪽으로 청송군 주왕산면과 부남면, 서쪽으로는 안동시 길안면, 남쪽으로 청송군 안덕면, 북쪽으로 청송군 진보면, 북서쪽으로는 안동시 임동면과 접한다. 관리를 비롯한 11개의 법정리와 18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중앙을 흐르는 파천(巴川)·파질천(巴叱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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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괄·윤번·윤정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명은공파(溟隱公派) 윤괄, 용간공파(龍澗公派) 윤번, 평정공파(平靖公派) 윤정벽이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읍 금곡리, 주왕산면 상의리·지리·하의리, 현서면 백자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尹莘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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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평산신씨는 신지(申祉)[1424~1517]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복리, 진보면 합강리, 파천면 중평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평산신씨의 시조 신숭겸(申崇謙)은 전라남도 곡성 사람으로 배현경(裴玄慶)·홍유(洪儒)·복지겸(卜智謙)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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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입는 옷.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전통 사회에서는 남성은 바지와 저고리, 여성은 치마와 저고리가 보편적인 복장이었다. 당시의 의상은 길쌈을 통해 만들어 입거나, 전문 인력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1960년대 이후에는 기성품이 시장을 통해 공급되어 빠르게 대체되었다. 과거 청송군 주왕산면의 한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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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한 사람의 출생부터 죽음, 죽음 후의 추모 행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과 그 과정에 동원되는 다양한 의례적 행위이다. 청송군에서 일생의례, 통과의례라고 부르기도 하는 평생 의례는 중요한 행사로 여겼으며, 특히 유교적 전통을 전승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관혼상제를 중요한 평생 의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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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4%가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이다. 따라서 평야는 하천의 양안이나 하천 합류부 주변의 충적평야 또는 산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곡저평야의 형태로, 비교적 좁은 범위로 나타난다. 경지면적을 보면, 청송군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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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락을 시조로 하고 황덕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평해황씨는 1573년(선조 6) 황덕필(黃德弼)[1510~1573]이 동생 황덕진(黃德眞)과 함께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읍 청운리·송생리, 파천면 신기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평해황씨는 우리나라 황씨의 종가로 한나라에서 건너온 황락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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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초·중순 무렵에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 청송군에서 주로 ‘풋구 먹는다’라고 말하는 풋구는 농사일로 수고한 이들을 놀려 주는 풍습으로서 풋굿, 푸꾸, 풋꾸 등으로 불린다. 문헌에는 초연(草宴)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지만 일반 지역민들이 쓰던 말은 아니다. 풋구는 세벌 논매기가 끝났을 때인 백중에 있다. 농민층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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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하천 시스템에서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를 하도(河道)라고 하며, 유역의 분수계(分水界)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은 결정된다. 분수계는 지표수를 나누어 흐르게 하는 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형성된 경계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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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청송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청송영양지사는 농업 생산의 증대와 농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위하여 1990년 경상북도 청송군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청송영양지사는 청송군과 영양군 지역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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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청송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는 청송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출간하는 것은 물론 ‘사진과 시의 만남’과 같은 시사전을 개최하거나 백일장, 그리고 ‘청송문학의 밤’ 등을 주관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문인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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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연과 조정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함안조씨는 내헌공파(耐軒公派) 조연(趙淵)과 집의공파(執義公派) 조정백(趙庭栢)이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덕성리·명당리, 현동면 인지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는 고려의 대장군 원윤(元尹)을 지낸 조정(趙鼎)이다. 조정은 후당(後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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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공공 문제해결 및 공공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청송군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청송군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은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와 진보현(眞寶縣)을 개편한 것이다. 청송도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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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설립된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에 시작하여 조선시대 완비된 지방의 관학[국립 교육] 기관이다. 향교는 문묘(文廟)가 있는 교화의 중심지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공간이었다. 나아가 그 지역 세력들이 출입하여 활동하는 장소로 향촌 자치 기구의 역할도 담당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서원(書院)의 보급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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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관습에 맞게 전승되어 온 지방 특유의 전통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송군은 산간 지역으로 전체 면적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으며, 임산물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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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현동면은 청송군의 남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남동쪽으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남서쪽으로 청송군 현서면, 북서쪽으로 청송군 안덕면, 북동쪽으로는 청송군 부남면과 접하고 있다. 도평리를 비롯한 7개의 법정리와 1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옛 안덕현(安德縣)의 동쪽에 있는 지역이어서 현동(縣東)이라 불렀다. 고려 초에는 안덕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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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현서면은 청송군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안덕면·현동면·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쪽으로 의성군 사곡면·춘산면, 남쪽으로 영천시 화북면, 남서쪽으로 군위군 고로면, 북쪽으로 안동시 길안면·의성군 옥산면과 접한다. 구산리를 비롯해 13개의 법정리와 1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시대 이화방현(伊火芳縣)에 속했으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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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조직.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기업이나 조직은 현재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협동조합은 농산품의 가공·판매, 다양한 장비와 원자재의 구매, 도·소매업, 발전소, 은행업, 주택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어 왔다. 소매 협동조합의 수익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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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혼인을 할 때 수반되는 의례와 그 절차. 청송군에서 혼례는 혼인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의혼 과정, 예식을 올리는 대례 과정, 대례 이후의 후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혼례는 성인이 된 남녀가 각기 출생한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사회적·문화적 상징 단계를 통과한 후 부부관계를 법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모든 의례와 절차로서, 부부관계의 합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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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60년 만에 맞는 생일을 축하하는 의례. 청송군에서는 예순한 살이 되면 육십갑자의 갑이 돌아왔다는 뜻으로 환갑이라 하여 축하의례를 행하고 있다. 환갑은 회갑(回甲), 화갑(華甲)이라고도 한다. 환갑을 맞이한 사람을 ‘환갑주(還甲主)’ 또는 ‘갑주(甲主)’라 하는데, 갑주가 살아 있는 경우에 환갑날 아침 자녀들이 갑주 부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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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집안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위해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소나무 장대를 세우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초에 동네 청년들 여남은 명이 마을 뒷산에 가서 장대처럼 곧게 뻗은 파란 솔가지가 달린 생소나무를 베어 와 집 앞에 세우는데, 이 나무를 환장이라고 한다. 환장을 세울 때는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소나무 꼭대기에 새끼줄을 십자로 땅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