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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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연리는 부남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감연1리를 비롯해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감연과 원천, 아방실, 옥동이 있다. 마을 입구 쌍바위 밑에 큰 소(沼)가 있었는데 샘물이 맑고 그 맛이 좋으며 이 물을 마시면 어린아이들의 잔병이 잘 낫는다 하여 단물, 곧 감연(甘淵)이라 칭한 것이 현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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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서 발원하여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경암천(景巖川)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내에서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7.19㎞, 유역면적은 10.15㎢이다. 지명은 하천이 아침 햇살이 내릴 때 바위를 비추면 거울과 같아 병풍바위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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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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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천리는 부남면의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구천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천과 장터, 병암, 등골이 있다. 마을에 용전천(龍纏川)과 노부천(老夫川)이 흐르는데, 이 하천들을 마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자 ‘구(九)’와 유사하다 하여 구천(九川)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인 장터는 과거에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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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전리는 부남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대전1리를 비롯해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장터와 한압, 나실이 있다. 1589년에 경주정씨(慶州鄭氏) 정구(鄭球)라는 사람이 대전 본리에 자리 잡고 한압(漢鴨)이라 하였는데, ‘한’은 크다[大]는 의미이고 ‘압’은 앞[前]을 의미하여 조선 후기부터 대전(大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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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부이현(鳧伊縣)은 920년(고려 태조 3)부터 10세기 중·후반 운봉현(雲鳳縣)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부이현은 920년(고려 태조 3) 기존의 적선현(積善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지방의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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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옛 송생현의 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송생현(松生縣)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과 주왕산면 일대에 있던 옛 행정구역이다. 송생현은 1423년(세종 5) 청송군(靑松郡)이 만들어지면서 폐현(廢縣)되었으며, 이후 관아도 없어져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송생현지(松生縣址)에 있었던 건물과 시설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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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숙리는 부남면의 남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양숙1리와 양숙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양숙과 초천, 덕골, 새말, 거두산 등이 있다. 양숙리(陽宿里)는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유래로는 원래 사람들의 심성이 착하고 시비하는 사람이 없다 하여 양숙(良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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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운봉현(雲鳳縣)은 986년(성종 5) 청부현(靑鳧縣)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운봉현은 10세기 중·후반 기존 부이현(鳧伊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고려 전기 행정구역 개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운봉현으로의 명칭 변경이 단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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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현리는 부남면의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이현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이현과 갈미, 상뜸, 평두산골안이 있다. 진흙이 많은 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질티라 불리었던 곳으로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이현리(泥峴里)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갈미는 이곳에 칡덩굴이 많아 갈미(葛美)라 부른다는 설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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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920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적선현(積善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부터 920년(고려 태조 3) 부이현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雅化)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청기현(靑己縣)의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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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기리는 부남면의 동남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중기1리와 중기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본리인 중기와 성지골, 중성지, 효자동, 옻밭골, 국골, 뱃바우, 늙부내 등이 있다. 중기리는 마을이 있는 곳이 산골의 한가운데가 되므로 중기(中基)라 한다. 자연마을인 중기는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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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757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청기현(靑己縣)은 삼국시대부터 757년(경덕왕 16) 적선현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주현(州縣)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군사 구역이기도 하였다.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설치된 행정구역으로 고구려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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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설립된 금융기관. 청송군 부남면 식산조합은 지역 농민에게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예금 및 농촌에 유리한 사업을 진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5년 청송군 부남면의 유지 서정윤(徐廷潤), 우도훈(禹導勳), 정현유(鄭賢悠)는 지역 농민들이 영농자금을 원활히 마련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금융기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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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등산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한 국민 휴식 공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일부인 퇴적암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낙엽송·소나무 등의 침엽수림과 참나무·단풍나무 등의 활엽수림이 어우러진 숲 터널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은 1990년 7월부터 1997년 7월까지 7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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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속리는 부남면의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하속1리와 하속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하속, 안평[갈마], 촌마가 있다. 하속리는 이 지역 세 고을의 물이 마을 앞에 와서 합류하는 곳을 속수(涑水)라고 하는데, 속수의 하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하속(下涑)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갈마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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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홍원리는 부남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홍원1리와 홍원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홍원, 돌고개, 송전, 구미 등이 있다. 마을의 형상이 기러기가 날아가는 것 같다 하여 홍원(鴻原)이라 하다가 그 후 마을 주위에 넓은 들이 있다 하여 홍원(洪原)이라 고쳐 사용했다. 자연마을인 돌고개는 한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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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장리는 부남면의 중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화장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화장과 웃마, 최내골, 한티, 무덤실이 있다. 화장리(花場里)는 개척 당시 경지를 개간하면서 들판의 돌을 모아 밭의 이곳저곳에 돌무더기가 만들어졌는데, 이 모습이 마치 꽃밭에 꽃이 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