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전승되어 온 주거 건축 문화. 주거 건축은 지역의 풍토·생업·계층·경제 여건 등에 따라 그 지역의 주거 문화로 정착해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진화해 왔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남동 내륙부에 위치하여, 태백산맥과 그 지맥인 삼도산맥(三都山脈) 등으로 둘러쌓여 있어 한서(寒暑)의 차이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지형적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합강리는 진보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합강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율리, 잣나무골, 삼거리, 먹방우마을 등이 있다. 마을 어귀의 울창한 삼림에서 황새와 같은 새들이 많이 있어 아림촌(鵝林村)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여러 갈래로 흐르는 개천과 냇물이 합수하여 낙동강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