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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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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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현리는 부남면의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이현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이현과 갈미, 상뜸, 평두산골안이 있다. 진흙이 많은 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질티라 불리었던 곳으로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이현리(泥峴里)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갈미는 이곳에 칡덩굴이 많아 갈미(葛美)라 부른다는 설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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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정진도(鄭鎭燾)[1852~1903]는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진무장(鎭撫將)으로 5월 14일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에서 크게 이겼다. 그리고 청송의진이 면군체제(面軍體制)로 전환한 뒤 부장(副將)에 임명되어 경주성전투(慶州城戰鬪), 영덕전투(盈德戰鬪), 화전등전투(花田嶝戰鬪)를 수행하는 등 불굴의 항전을 전개하였다.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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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청송 출신 의병장 겸 독립운동가. 조성길(趙性吉)[1860~1917]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 과정에서 격문을 발송하여 창의를 독려하였으며, 청송의진의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를 비롯하여 경주성전투(慶州城戰鬪), 영덕전투(盈德戰鬪), 화전등전투(花田嶝戰鬪) 등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06년 3월 창의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후원하였다.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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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장리는 부남면의 중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화장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화장과 웃마, 최내골, 한티, 무덤실이 있다. 화장리(花場里)는 개척 당시 경지를 개간하면서 들판의 돌을 모아 밭의 이곳저곳에 돌무더기가 만들어졌는데, 이 모습이 마치 꽃밭에 꽃이 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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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7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이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동 마평의 화전등(花田嶝)[꽃밭등]에서 벌인 관군과의 전투. 청송의진은 본진 해산 이후에도 흥해출진소(興海出陣所)와 영덕출진소(盈德出陣所)를 통해 주변 의병진과 연합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김하락(金河洛)이 지휘하는 이천의진(利川義陣)과는 끝까지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청송의진은 영덕전투(盈德戰鬪)에서 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