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은효각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은효각의 유래」는 현서면 두현리 대거리마을 입구에 있는 은효각(恩孝閣)에 얽힌 전설로 병석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9년 3월 6일 청송군 현서면 두현2리 대거리마을에서 박대규[남, 83세]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돌고개에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씨(玄氏) 가문의 종부(宗婦)가 자신의 실수로 불씨가 꺼지게 되자 두려워서 무작정 집을 나와서 가다가 고갯마루에 이르러 잠시 내려다보는 중 자신의 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당시 불씨는 가문의 성쇠와 자손의 번영을 상징하는 아주 중요한 것...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 있는 효자각. 두현리 은효각(豆峴里隱孝閣)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박수기(朴遂基)의 효행을 기리고자 1962년 건립된 효자각이다. 박수기의 본관은 밀양(密陽)으로 영조[재위 1724~1776] 연간 활동했던 선비이다. 박수기는 10세 때 부모를 여의고 일가댁의 양자로 들어갔다. 양자로 들어가서도 박수기는 홀로 남은 양어머...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예천(禮泉). 자는 인지(仁之). 양양군(襄陽君) 임자번(林子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임일봉(林日奉),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 할아버지는 임막소(林鏌韶), 증조할아버지는 무과(武科) 출신의 임우영(林宇榮)이며, 부인은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큰아들은 임해봉(林海鳳)[1695~1755], 큰손자이자 임해봉의 장남 임세걸(林世杰)[171...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조성눌(趙性訥)[1835~1902]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 과정에 참여하여 백의종사(白衣從事)로 활동하였으며, 향도청(鄕都廳)을 맡아 군량미의 출입을 주관하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탁성(琢成). 1835년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에서 아버지 조윤호(趙倫祜)와 어머니 달성서씨(達城徐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