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
1592년 임진왜란 때 탄금대 전투에서 활약하다 순절한 무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수(士秀), 호는 피구자(披裘子) 또는 외암(畏菴). 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김훈(金壎)이며,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김류(金瑬)이다. 김여물은 어려서부터 호방하고 의협심이 강하고 구속받지 않는 성품으로, 활쏘기와 말 타기를 잘했으며 장수의 재략도 있어 문무를 겸비했다. 1567년(선...
-
정종은을 시조로 하고 정경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영일정씨는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한다. 정종은은 신라 6촌 중 취산진지촌의 촌장 지백호의 후손으로 신라 태종무열왕 때 사정부간관을 지내고 김유신과 함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정종의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현 호장을 지내고 영일백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영일을 본관으로...
-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선여(善餘). 증조할아버지는 송강 정철(鄭澈), 할아버지는 강릉부사를 지낸 정명(鄭溟),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정직(鄭溭), 어머니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박준(朴峻)의 딸 비안박씨이다. 슬하에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정주(鄭澍), 통덕랑에 오른 정린(鄭潾), 상의원정을 지낸 정필(鄭泌), 정섭(鄭涉), 영의정을...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공화(公華), 호는 염재(念齋). 송강 정철(鄭澈)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순하(鄭舜河), 어머니는 김익항의 딸이다. 처 평산신씨와의 사이에 정국옹(鄭菊翁), 정지환(鄭趾煥) 2남을 두었다. 1701년(숙종 27) 충주에서 태어난 정실(鄭宲)은 도암 이재(李縡)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733년(영조 9) 생원시에 장원으...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원미(元美), 호는 국옹(菊翁). 송강 정철(鄭澈)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정순하(鄭舜河),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정실(鄭宲), 어머니는 평산신씨, 처는 덕수이씨이다. 1730년(영조 6) 충주에서 태어난 정지환(鄭趾煥)은 1763년(영조 40) 진사시에 급제하고, 이어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다. 이후 관직이...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중순(仲淳), 호는 장암(丈巖). 고조부는 좌의정 송강 정철(鄭澈)이고, 증조부는 강릉부사 정종명(鄭宗溟)이다. 할아버지는 생원 정직(鄭溭), 아버지는 청안현감 정경연(鄭慶演), 어머니는 여흥민씨이다. 장암 정호는 병자호란을 피해 충주로 낙향한 정경연의 아들로 1648년(인조 26) 충주의 노은 고개에서...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성서(聖瑞), 호는 취석당(醉石堂). 송강 정철(鄭澈)의 6세손으로 영의정을 지낸 문경공 정호(鄭澔)와 강릉최씨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1681년(숙종 7) 충주에서 태어난 정희하(鄭羲河)는 1715년(숙종 41) 한성부판관이 된 이후 외직으로 나아가 평안도사, 연풍현감 등을 지냈다. 1747년(영조 23) 6...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거북바위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하구암리(下龜巖里)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상구암리, 하구암리라는 현재와 같은 이름은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처음 나타난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