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에서 설마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수청골 뒤에 높이가 450m쯤 되는 산이 있는데, 온 산이 눈으로 덮이면 백마가 엎드린 모양과 같다고 하여 설마재라 부른다. 「설마재 전설」은 누의의 효성과 넋을 기리기 위해 오빠가 산 중턱에 산제당을 지었다고 하는 제당유래담으로, 두 남매의 갸륵한 효행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