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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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明德 |
영어의미역 | Myeongmyeongdeok Sijo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서동형 |
성격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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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노수신(盧守愼)[1515~1590] |
창작연도/발표연도 | 16세기 |
[정의]
조선 중기 충주 지역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노수신이 지은 시조.
[구성]
단시조 형태의 평시조이다.
[내용]
조선의 유학 이념을 바탕으로 한 시조로, 특히 『대학장구(大學章句)』의 명명덕(明明德)에서 지선(至善)에 이르는 길을 인생의 성의에 비유하였다.
명명덕 실은 수레 어드메 나가더이고(明明德 실은 수레 어드메나 더이고)
물격치 넘어들어 지지고개 지나더라(物格峙 넘어드러 知止고ㅣ 지나더라)
감이야 가더라마는 성의관을 못 갈네라(가미야 더라마 誠意館을 못 갈네라)
[의의와 평가]
노수신이 학자로서 세태를 비판하고 스스로 경계하여 조심할 것을 드러낸 평시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