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봉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하여 예배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봉교회는 1948년 9월 26일 이상근 목사 인도로 남산교회에서 분립하여 현 교육관 부지[구 적산가옥]에서 설립 예배를 드렸다. 1950년 10월 10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311-1에 예배당 신축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1950년 10월 봉덕동에 예배당을 확장하여 주일학교를 시작하였으며, 1954년 9월 26일 새 예배당을 신축하여 헌당식를 거행하였다. 1958년 4월 1일 대봉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60년 1월 5일 대봉제일교회가 분립되었다. 1967년 7월 9일 현 교육관의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1976년 5월 15일 예배당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입당 예배를 드렸다. 1983년 벧엘기도원[청소년 훈련원]을 착공하였고, 대봉교회보를 창간하였다. 1986년 8월 13일 벧엘기도원 입당 예배를 드렸으며, 1994년 1월 선교관 건축 기공 예배를 드렸다. 1992년 4월 3일 대봉교회 부설 경로대학을 개설하고, 1994년 1월 성서 대학을 개설하였으며, 1995년 3월 2개의 성서 대학[크로스웨이, 성경인물연구]을 증설하였다.

1997년 7월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러시아에 알렉신 대봉교회를 창립하였다.

2008년 10월 교회 창립 60주년 사업으로 기념 콘서트, 지역 주민 1,000명 초청 나눔의 잔치, 농촌 지역 목회자 초청 세미나 등을 실시하였다. 2010년 5월 교회 60년사를 발간하였다. 2018년 11월 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찬양제를 공연하였으며, 2021년 12월 사랑의 희망 상자 200박스를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이천행정복지센터에 나누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봉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봉사, 훈련,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훈련과 선교, 의료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1993년 케냐에 김은숙 선교사를 파송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르완다에 이상훈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파송, 2013년 동북아에 이종특 선교사 파송, 2013년 아프리카 르완다에 박준범 선교사 파송을 하였다. 또한 인도에 위코타대봉교회, 함빠산드라대봉교회, 도디간할리대봉교회를 설립하였고, 필리핀에 대봉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아프리카 우간다에 의료선교를 실시하였다. 국내 선교는 1957년 6월 월배 상인교회 설립을 시작으로, 1975년 죽변제일교회, 1977년 대구동문교회를 개척 설립하였다. 또한 해외 선교지 11곳과 국내 15개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대봉교회는 1998년 5월에 50주년 희년 기념 무료 급식소 사업을 시작하고, 1998년 7월 의료 선교회를 창립하였다. 2002년 자원봉사학교 설립, 심장병 어린이 돕기 전교인 행진 등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2년 6월 대구교도소에 선풍기 330대를 기증하였다. 2003년 교회 창립 55주년 기념 전교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으며, 2005년 호스피스선교회와 축구선교회, 탁구선교회를 조직하였다. 이 외에도 야베스지역아동센터 개설, 주민 초청 나눔의 잔치, 다문화가정 친정 부모 초청 행사, 대봉쉐마학당, 엄마랑아기학교 등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영성훈련, 대봉전도단, 대봉건강대학, 야베스지역아동센터, 대봉문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대봉교회는 담임목사 박희종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8명, 전도사 4명, 시무 장로 18명, 원로 장로 13명, 은퇴 장로 15명 및 등록 교인 2,46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아부, 유치부, 아동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청년부, 예배위원회, 선교위원회, 양육위원회, 관리위원회, 행정위원회, 봉사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대봉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311-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봉교회는 194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 남구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