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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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補化院 |
이칭/별칭 | 보화원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남로20길 71[월성동 156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본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사회 교화 단체의 사옥.
[개설]
보화원(補化院)은 1956년에 고(故) 승당(承堂) 조용효(趙鏞孝)[1923~1990]가 사회 순화와 도의(道義) 앙양(昂揚)을 위하여 선조의 유산인 논 20두락(斗落)[약 9,917㎡]과 사재 현금 500만 원을 희사하여 설립하였다.
1956년 10월 9일에 ‘보화원 창건안’을 발표하였으며, 1957년 5월에 보화원 사옥을 준공하였다. 사옥은 대지 약 1,983㎡에 4칸 한옥이다.
1958년 3월 7일에 제1회[1957년도] 보화상을 10명에게 수여하였고, 1969년에는 시상 제도의 영구화를 위하여 보화원을 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1983년에는 남구 대명동에 보화원 회관을 준공하였으며, 2012년에는 보화원 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보화기념관을 개관하였다. 1958년 제1회 보화상을 시상한 이후 매년 보화상을 실시하여 2020년까지 63회 총 1,827명에게 시상하였다. 시상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의뢰하여 발굴하고 있다. 시상은 보화상 1명을 포함하여 효행상(孝行賞), 열행상(烈行賞), 선행상(善行賞)으로 구분하여 매년 30여 명에게 시상한다. 1978년에 『강상록(綱常錄)』 제1편 20년사를 발행하였으며, 1987년에 제2집 30년사, 1998년 제3집 40년사, 2007에 제4집 50년사를 발행하여 전국의 학교에 기증하여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위치]
보화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1568에 있다.
[형태]
보화원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한옥 와가이며, 보화기념관은 현대식 건물이다.
[현황]
보화원은 매년 효행과 열행, 선행을 행한 사람을 발굴하여 보화상을 시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화원은 효행 정신이 쇠퇴하여 가는 산업화 시대에 보화상을 제정·시행함으로써 사회의 교화와 미풍양속 보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