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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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嘉昌敎會 |
영어공식명칭 | Gachang Gyohoe|Gachang Presbyterian Church |
이칭/별칭 | 용계 교회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1074[용계리 235-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진성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1952년 당시 냉천 교회를 다니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 지역 교인들과 1·4 후퇴로 피난온 교인들의 종교 활동의 편의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가창교회는 한국 전쟁 중이었던 1952년 세워졌다. 달성군 가창면 일대는 일제 강점기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달성 광산이 있었다. 해방 후 본격적인 개발이 전개되면서 마을의 규모도 커졌다. 이 지역의 개신교인들은 용계리에 거주하면서 냉천리의 냉천 교회[현 가창 제일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형편이었다. 그런 가운데 1952년 한국 전쟁 후 피난 온 교인들과 기존 광부 가족 교인들 20여 명이 감나무 아래에 모여 예배를 따로 보게 되었다. 가창교회 역사의 시작이었다. 예배 모임을 따로 시작한 지 3개월 뒤 소림 광업 주식회사[현 대한 중석 광업 주식회사]의 달성 광산 부지였던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산 10번지 일대의 목조 함석 건물을 매입하여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53년에 경북 노회에 가입하였다. 그리고 1960년 금성연 장로를 선출하고 당회를 조직함으로써 조직 교회로 자립하게 되었다. 이후 교세가 계속 확대되자 1974년 대한 중석 본사가 지역으로 이전해 옴에 따라 교회를 현재의 위치에서 새로 건축하였다. 1984년 교회 명을 용계 교회에서 가창교회로 변경하였다. 이후 가창교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교세가 더욱 확대되었고, 이에 2002년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금의 새로운 교회 건물을 완공하였다. 현재 박용규 목사가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의 27개 교회와 6개 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몽골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하였다.
[현황]
‘1,000명 청장년 예배자, 5명의 주일 학교 예배자, 300명의 헌신된 사역자, 30명의 선교사 파송과 협력, 30개의 농어촌교 후원’을 목표로 하는 1533비전을 제시하고 포교와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담임 목사 1명, 부목사 1명, 교육 목사 1명, 강도사 1명, 교육 전도사 2명, 명예 전도사 1명 등이 일하고 있으며 시무 장로 7명과 협동 장로 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활발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과 교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 지역의 대표 교회로서 꾸준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