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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번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96
한자 大邱商繁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6년 12월 7일연표보기 - 대구상번회 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6년 12월 26일 - 대구상번회 제1회 정기총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7년 - 대구상번회 대구상공협회 가입
성격 이익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조선인 상인들의 이익 단체.

[설립 목적]

대구상번회(大邱商繁會)는 조선인 상인들의 단결과 상업 번영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상번회는 1926년 12월 7일 일광상회(日光商會)가 발의하고 조선인 상인 10여 명이 참가하여 결성되었다. 대구상번회가 결성된 계기는 대구의 원정통(元町通)[현 중구 북성로]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일본 상인들이 상권을 장악하자 조선인 상인들이 이를 만회할 노력이 부족하였던 점을 깨닫고, 조선인 상인들의 단결과 영업 방식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였다. 첫 사업으로 연말 성수기를 맞아 경품권 발행, 친절 판매 등의 매출 향상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대구상번회는 1926년 12월 26일 중구 종로 해동원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회 상업 진흥책으로 동아일보 대구지국 후원 아래 연말 경품부(景品附) 대발매 안을 결정하였다. 대구상번회가 상업 번영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연말 경품 대발매 행사는 1927년에 이어 1928년에도 음력 1월 1일부터 한 달간 『동아일보』 후원 아래 진행하였다. 대구상번회는 1927년 대구의 조선인 상공계의 번영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구상공협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상번회는 대구 조선인 상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대구 지역 조선인의 상업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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