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필리핀 바탕가스시 간의 교류 협력.

[개설]

수성구-필리핀 바탕가스시 우호교류는 2009년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시 간에 체결한 교류 협력이다.

바탕가스시는 필리핀 루손섬 바탕가스주의 주도(州都)이며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바탕가스시의 인구는 37만 7000명, 면적은 285.41㎢이다. 바탕가스시는 산업 항구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사탕수수 무역의 중심지이고 휴양·종교·상업·산업·교육의 중심지로 가장 빠르게 도시화되고 있는 도시이다. 필리핀에서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이며 가장 큰 석유 정제소 중의 하나가 있다.

[체결 배경 및 결과]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은 2009년 11월 11일 필리핀 바탕가스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대표단 방문, 공연단 교류, 의료봉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이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헌옷 기증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성구 동원중학교와 바탕가스주립대부속고가 학생 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15~20명 정도의 학생 교류단이 상호 방문하여 문화 교류를 하였다. 2012년 수성구글로벌여성아카데미가 바탕가스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13년과 2016년 대구이글로타리클럽 및 수성구 보건소 의료봉사단이 한방 의료봉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