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개설]

거창 문화원은 지역 교육 문화 개발 및 보급, 향토 문화 조사·연구 및 자료 수집과 보존, 지역 문화 행사 및 공연, 문화 강좌를 개최하기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건립 경위]

거창 문화원은 거창 지역 문화의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제고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거창 문화원은 1958년 10월 5일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으로 설립되었으나 독립된 건물이 없었다. 이후 건물 건립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2011년 6월 5일 거창 문화원을 준공하고, 2011년 11월 10일 거창 문화 센터에서 신축한 건물로 이전하였다.

[구성]

대지 13,008㎡에 연면적 2,580㎡의 지상 3층 지하1층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연습실, 1층에는 원장실·사무국·향토사 연구소·서고·세미나실·공연장 상살미홀, 2층에는 교육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소회의실과 문예 단체 사무실이 있다. 향토사 연구소에서는 향토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수집과 보존 작업을 수행하고 있고, 255석 규모의 공연장인 상살미홀에서는 각종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며, 교육실과 다목적실에서는 민요·판소리·실버 연극·한시·서예·노래 등과 같은 문화 강좌를 개설하고 전시가 열린다.

[현황]

2016년 6월 현재 이종천 원장과 부원장 3명, 이사 26명, 감사 2명, 고문 2명, 자문 위원 15명 등 총 49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다. 사무국은 백승용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과장 1명, 연구사 1명, 환경 관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700여 명이다. 산하 기구로는 향토사 연구소, 행사 운영 위원회, 여성 위원회가 있다. 부설 기구로는 거창 노인 복합 문화관과 문화재 산림 보호 관찰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