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유(李純由)를 시조로 하고 이근동(李根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성주이씨는 신라 말 경상(卿相)으로 있다가 고려가 개국하자 성주로 은거한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고려 말 시중(侍中)에 오르고 경산부원군(京山府院君)에 봉군된 12세(世) 농서군(隴西君) 이장경(李長慶)을 중시조로 한다. 농서군의 아들 5형제가 모두 과거에 급제하며 문벌...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진왜란 때 피난 온 허인(許仁)이 마을 앞 들판의 형상이 물고기와 같음을 보고 어전(魚田)이라 하였다. 옛날 마을을 지나던 한 도인이 마을 뒤 계곡 폭포 속에 많은 물고기가 노니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산비탈에 둘러싸인 앞들의 형세가 부항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을 따라 헤엄쳐 나가는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마을 일대가 초목이 울창한 산에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여서 울곡(蔚谷) 또는 울실(蔚室)이라 하였다. 조선 말 성주군 외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울실·안기터[일명 내고(內古)]·바깥기터[일명 외고(外古)]가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울곡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울곡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시...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일대 토질이 진흙이어서 비가 오면 밭이 진흙밭이 되므로 진밭실 또는 진바실이라 하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이전(泥田)이 되었다. 조선 말 성주군 외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진바실·해평(海坪)·불당골·성암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이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이전리로 개칭되었고 199...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관광 용지로도 개발할 수...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지례면은 신라 시대에 지품천현(知品川縣) 지역으로, ‘지품(知品)’은 ‘깊다·짚다’에서 유래했다고 여겨진다. 즉 골이 깊고 물웅덩이가 깊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례면은 삼한 시대에 변한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 사벌주 지품천현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개령군 지례현이 되었고, 고려 시대 1018년(현종...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는 지례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지례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지례면사무소는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