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덕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옥천조씨는 고려 시대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조장(趙璋)을 시조로 하고, 전공판서(典工判書)를 지낸 조영(趙瑛)을 중시조로 한다.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의 현손인 조현동(趙顯東)·조후동(趙垕東)·조석동(趙錫東) 3형제가 다 같이 학행으로 이름이 높아 세칭 삼호(三湖)로 불렸다. 옥천조씨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