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 상군마을에 있는 정희주(鄭熙周), 정민상(鄭敏相), 정유상(鄭有相), 정취규(鄭聚奎)를 모신 조선 후기 사당. 진주정씨(晋州鄭氏) 종모재(終慕齋) 정희주(鄭熙周)와 야은(野隱) 정민상(鄭敏相), 송은(松隱) 정유상(鄭有相), 항사재(恒思齋) 정취규(鄭聚奎)를 모신 사우(祠宇)이다. 도봉사는 공음면 군유리 상군마을에 있다. 1827년(순조 27)년에 창...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종모재(終慕齋). 절제사를 지낸 정종순(鄭宗舜)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정기현(鄭期顯)이다. 정희주(鄭熙周)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어버이를 지성으로 모시어 뜻을 받들어 봉양을 다하였다. 부모의 병이 위중하자 변을 맛보고 하늘에 빌어 대신하기를 원했으며,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마시게 하여 아버지는 16년을, 어머니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