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고창군청 안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멀구슬나무. 멀구슬나무는 멀구슬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구주목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서 자라고, 한국, 일본, 대만, 서남 아시아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고 복엽이며 작은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다. 새가지의 끝에서 원추화서가 나오며 담자...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성두리에 있는 현대의 서원 터. 고창에서 정읍 방면으로 국도 22호선을 따라 약 1㎞ 달리면 성두마을이 나온다. 니산서원 터는 마을에서 산 쪽으로 5m 정도 가면 보인다. 니산서원은 1977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져 제향하다가, 2004년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덕양정사(德...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각종 채소 및 과채류를 된장, 고추장, 간장 등에 삭혀 먹는 향토 음식. 장아찌는 고대부터 전해 오는 저장 식품의 하나로 재료가 무척 다양해 200여 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고창의 장아찌는 제철에 많이 나는 채소류를 이용하여 소금에 절이거나 된장, 고추장, 간장에 넣어 알맞게 삭혔다가 꺼내 각종 양념을 하여 무쳐 먹는다.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차나무과의 상록 활엽 관목. 차나무는 다수(茶樹), 가다(家茶), 고다(古茶), 작설(雀舌) 등으로도 불렸다. ‘茶’는 다 또는 차라고 발음하는데, 당나라 때까지 다로 쓰이다가 송나라 때에 이르러 차로 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라는 말이 구어로 먼저 들어오고, 다는 후에 들어와 자전(字典)의 음이 되었다....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한국의 천주교는 자생적으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와 다르다. 즉 한국에서 천주교는 18세기 후반에 조선의 일부 학자들이 중국을 왕래하는 사신들을 통해서 들어오는 천주교 서적을 접하고 이를 읽고 연구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특히 근기 지역의 남인계 학자들 중 일부가 천주교의 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해 보고자 하는 움직임을...
-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영수(永叟), 호는 이재(頤齋)·실재(實齋)·서명산인(西溟散人)·운포주인(雲浦主人)·산뢰노인(山雷老人)·월송외사(越松外史). 평해군 황숙경(黃淑卿)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취은(醉隱) 황세기(黃世基)이고, 할아버지는 산촌(山邨) 황재만(黃載萬)이며, 아버지는 만은(晩隱) 황전(黃廛)이다. 황윤석(黃胤錫)은 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