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림리는 마을 뒤에 있는 계림산(鷄林山)[닭메]에서 유래되었다. 처음에는 닭숲으로 부르다가 덕림으로 개칭되었다. 조선 말기 무장군 탁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덕림(德林)·정동(貞洞)·방축(方築) 등을 병합하여 덕림리라 하고 고창군 석곡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에 있는 기삼연(奇參衍)과 정관원(鄭官源) 등을 기리는 개항기 사당. 고창군에서 무장면으로 지방도 989호선을 따라 15㎞ 정도 달리면 무장에 도착하는데, 다시 덕림으로 4㎞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또는 고창에서 고수와 학천을 거쳐 12㎞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용오정사는 마을에 있다. 용오정사는 1885년(고종 22) 지방 유림에 의...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자는 사겸(士謙), 호는 덕헌(德軒)이다. 충장공(忠莊公) 정황(鄭璜)의 후손으로 극재(克齋) 정방규(鄭枋珪)의 아들이다. 1920년 무장면 덕림리(德林里)에서 출생하여 2000년에 죽었다. 선비 가문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한학에 전심했고 명륜학원[성균관대학 전신]을 졸업하여 일찍 시문(時文)으로 알려졌으며 서화에도 조예가 깊어 조선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