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무장현[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의 객사. 객사는 궐패(闕牌)를 두고 현의 수령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배례하는 정청(正廳)으로서, 왕명(王命)으로 지방에 내려오는 벼슬아치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고창 무장객사는 좌·우헌(左·右軒)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 무장객사의 정문격인 진무루 누각 아래로 진입하면 평지를 두고 만나는...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해수욕장. 구시포 해안의 지세는 유명한 장사산(長沙山)의 맥락을 이어받아 좌우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는 듯 펑퍼짐하게 펼쳐져 있으며, 완만한 해변은 안전도가 놓아 천연의 피서지로 적격이다. 구시포해수욕장은 1992년 7월에 개장했다. 길이 약 1.7㎞, 폭 2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의 편의 시설...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는 마을의 산세가 구슬처럼 생겼으므로 옥산(玉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무장군 백석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가라(加羅)·대산(垈山)·죽림(竹林)·신월(新月)·송정·덕림 각 일부, 대제면 성동 일부를 병합하여 옥산리라 하고 고창군 석곡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1950년에 승려 서만혜와 보살 하종례가 한날한시에 같은 꿈을 꾸었으며, 그 꿈속에서 미륵보살에게 “야산에 내가 있으니 모셔다 절을 창건하라”는 마정수기(摩頂授記)를 받아 미륵도량으로 용화사(龍華寺)를 창건했다고 전한다. 용화사는 1950년에 창건되었다. 661㎡의 대지 위에 대웅전, 미륵전, 요사와 용화사 오층석...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충효비. 의병장 일광(一狂) 정시해[1872~1906]는 면암 최익현의 휘하에서 활동하다 1906년(고종 10) 6월 총탄에 맞아 순국하여 1990년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정시해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낙언(樂彦), 호는 일광(一狂)이다.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부친은 정종택(鄭鍾澤)이며, 모친은 거창신씨(居昌愼氏)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는 ‘대’[나무]가 많이 있어 ‘대산’ 또는 ‘죽림(竹林)’이라고 하였다 한다. 옛날, 마을에 ‘대’와 ‘삼’이 유명하여 ‘대삼마을’이라고도 불렀다. 1450년 경에 광산김씨(光山金氏) 김남협(金南浹)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산내면(山內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천리...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고성리에 있는 공용 버스 터미널. 김균태 대표가 1972년 1월 14일 면허 인가를 받아 현재 위치에 해리공용터미널을 건립하였다. 1987년 2층 건물로 새롭게 건립하였다. 1990년대 초반 대표가 김재두로 변경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현재의 1층 건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부지 면적은 2,456㎡이며, 건물 면적 491㎡ 규모의 1층 건물로 이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