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고창군이 속해 있는 전라북도의 높이별 면적 분포는 100m 이하의 평지가 51%, 100~500m의 소기복지(小起伏地)가 33%, 500~1,000m의 중기복지(中起伏地)가 13%, 1,000m 이상의 대기복지(大起伏地)가 나머지 3%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전라북도는 높이 500m 이하의 면적이 84%나 된다....
-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고흥(高興)이며, 자는 희경(禧卿), 호는 현곡(玄谷)이다. 1893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주곡리에서 태어났다. 석탄(石灘) 유운(柳澐)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수당(睡堂) 유지성(柳志聖)이다. 아버지는 유기춘(柳基春)이며,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로 이병현(李秉賢)의 딸이다. 큰아들은 유호석이고, 작은아들은 유태석이다. 유영...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고창 지역은 지리적으로 전라북도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북부는 서해, 북서쪽으로는 선운산 도립공원과 접하며, 동남쪽은 노령산맥의 서쪽 기슭에 놓여 있다. 노령산맥은 고창 지역의 등마루를 이루는데, 방장산[734m]에서 시작하여 고산을 지나 장성군의 고성산[546.7m]에 이른다. 등마루 구실을 하는 원줄기는 방장산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주곡리는 풍수지리상 지형이 거미 형국이라하여 ‘거미(무)실’ 또는 ‘거미[蛛]’를 써 ‘주곡(蛛谷)’이라 하였다고 한다. 1562년 고흥유씨(高興柳氏) 석탄(石灘) 유운(柳澐)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오동면(五東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상평리(上坪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주곡리에 있는 유영선(柳永善)이 건립한 일제 강점기 정사. 현곡정사는 현곡(玄谷) 유영선(柳永善)[1893~1961]에 의해 건립되었다. 현곡정사가 건립되기 이전, 유영선의 스승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이곳에서 1년 정도 강학 활동을 하였다. 그 후 유영선이 스승을 계승하여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924년에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