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부터 근대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소재로 전해온 문서. 문서란 경우에 따라서 서책·서적을 뜻하기도 하였고, 추안(推案)·국안(鞫案) 등 재판 관계의 신문·진술 기록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개인과 개인 간에 토지·노비·가옥의 매매, 재산의 상속, 전곡(錢穀)의 차용 시에 주고받는 글은 주로 문권(文券)·문계(文契)·문기(文記) 등을 썼으나, 흔히 땅문서·종문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고수면 황산리 황산 서쪽 산기슭에는 3~4인이 앉을 만한 바위가 있다. 아래로는 3층의 돌층계가 있는데, 풍암정은 맨 위층에 서남간을 바라보고 건립되어 있다. 황산은 죽산인(竹山人) 무송당(撫松堂) 안방성(安邦成)이 어버이를 산 위에 모시고 손수 소나무 씨를 뿌림에 따라 푸르게 변했다. 그런 이유로 안방성은 무송(撫松)이라 당...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산리는 마을에 누렁산이 있어 ‘누렁산’ 또는 ‘황산(黃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1470년 경에 남평문씨(南平文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古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예지리(禮支里), 수곡면(水谷面)의 평지리(平支里) 일부가 병합되어 황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