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백운리[현 운양리]에서 운중반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운리 주변 지명의 유래」는 백운리를 중심으로 한 이웃 마을이 반달 형세를 지니고 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고창군 흥덕면 운양리의 백운재에 운중반월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삼탈, 백운리, 조양리, 벽송리, 달골, 산정 등의 장소가 모두 월자형 풍수와 관련이 있다. 조양리 주변 중에서 특히 창...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미소사(微笑寺)는 고창의 진산인 방장산(方丈山) 벽오봉[방문산, 600m]에서 동남간으로 기슭 벼랑 위에 매달리듯 가까스로 세워져 있다. 400m 높이의 가파른 벼랑이어서 정오 이후에는 법당 전체가 햇빛이 드는 밝고 시원한 절로, 그 조망이 일품인 단애 전각이다. 본래 임공사(臨空寺)로, 사적기가 없어 알 길이 없...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각. 고창 IC에서 지방도 15호선을 타고 가다가 읍성을 지나 좌회전하면 된다. 「상원사창건연원기(上院寺創建年源記)」에 의하면 상원사는 546년(성왕 24)에 고봉(高峯), 발용(發龍) 두 법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내원(內院), 외원(外院), 임공(臨空), 벽호(碧昊), 오봉(五峯), 수월(水月), 예천(醴泉), 상월(上月), 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