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 연봉산에 있는 조선 전기 학자 박운이 강학과 휴식을 하던 장소에 있는 암벽. 구미 용수암은 박운(朴雲)이 강학 및 휴식을 하던 곳이었다고 전해지는 장소에 있는 큰 암벽이다. 박운은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출신으로 1519년(중종 14년) 진사시에 입격하였고, 명종 때 부사용을 지냈다. 박영(朴英)[1471~1540]의 문도이며, 만년에는 퇴계(退溪) 이...
조선 전기 구미 지역 출신의 박운이 지은 시조. 박운(朴雲, 1493~1562)은 조선 전기의 학자로 자는 택지(澤之), 호는 용암(龍巖)·운암(雲巖)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괴곡 출신으로 명종 때 부사용을 지냈다. 박운은 처음 박영(朴英, 1471~1540)에게 학문의 방법을 묻다가 만년에 퇴계 이황을 사모하여 이황의 문인이 되었다. 사후 이황이 갈문(碣文)을 지어 박운의...
경상북도 구미 지역 출신 문인이 창작한 시조. 시조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도 창작되고 애창되는 정형시로 국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이다. 시조는 무당의 노랫가락, 향가, 고려 가요 등에서 발생하였다는 등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나 향가에서 기원하여 고려 가요의 분장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시조의 초기는 단가(短歌)의 가곡이었으며, 조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