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흥을 돋울 때 부르는 유희요. 「치야 칭칭나네」 노래는 놀이를 할 때 여러 사람의 흥을 돋우는 흥겨운 민요이다. 이 노래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칭칭이」, 「쾌지나 칭징나네」로 지칭되기도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작업이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선후창으로 가창되기 때문에 기능요로 분류하기도 한다. 「치야 칭칭나네」는 1984년 7월 11...
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 일대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 「구미 발갱이들소리」는 구미시 지산동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인 발갱이들에서 농사일을 할 때 불렀던 농업노동요, 즉 농요(農謠)이다. 농요는 농사일이 기계화되기 이전 어느 농촌에서나 두레나 품앗이 등으로 공동 농경 작업을 할 때 고된 일을 잊기 위해 부르던 소리와 풍물을 말한다. 지산동 앞들인 발갱이들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