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사찰. 남화사는 1986년 승려 성화에 의해 건립된 직지사 말사이다. 대웅전, 삼성각, 요사 등이 있다. 대웅전의 후불탱화는 1916년 작으로 예산 수덕사에서 이안한 것이다. 삼성각 내부의 독성탱, 칠성탱, 산신탱은 모두 1941년에 제작되어 사자산 법흥사(法興寺)에 봉안되었다가 이곳에 이안되었다....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화(聖和), 호는 유암(悠庵). 심구현(沈龜賢)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심찬(沈鑽), 아버지는 심석지(沈䄷之)이다. 심능섭은 1790년(정조 14) 춘당대시(春塘臺試)에 을과 1위로 급제하였고 벼슬은 동부승지에 이르렀다....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찰. 해운사(海雲寺)는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조선시대에 있었으나 폐사되었다가 1925년 승려 철화에 의해 복구되면서 사명을 해운사라 하였다. 해운사는 1925년 승려 철화에 의해 금오산성 안의 도선굴과 대혈사지 사이에 건립한 사찰이다. 이보다 아래쪽에 대혈사가 있었는데, 고려 후기 길재(吉再)가 이곳에 은거하여 손수 대나무를 심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