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재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금산은 소상골과 어은골로 나누어져 있는데, 행정구역상 소상골은 금산1리에, 어은골은 금산2리에 편제되어 있다. 소상골은 마을에 소상강이 있다고 하여 소상곡이라 하다 점차 어휘가 변하여 소상골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뒷산에 철이 많이 난다고 하여 쇠산골로 칭하다 소상골로 변화했다는 설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은 후자로 알고 있다....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뒷산에 철이 많이 난다 하여 쇠산골[金山洞]이라 하였다. 금산리는 쇠산골의 한자 표기이다. 소상골·금상동·소상곡 등으로도 불린다. 원래 쇠산골을 금산리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에 어은(일명 어은곡, 어운곡)을 금산리에 통합하고 각각 금산1리와 금산2리의 행정리로 나누었다. 1981년 오로골지를 완공하였고, 1990년부터 199...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內洞)과 고명동(古鳴洞)을 통합하고 두 마을 이름의 첫 음절을 따서 내고동이라 하였다. 내동은 14세기 초에 개척한 마을로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안산 안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명동은 마을 고목에서 새 울음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산황씨(德山黃氏)와 성주배씨(星州裵氏)가 개척한 마을로 무래...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덕제 또는 새곰실이라 불린다. 장천면으로 개칭되기 전의 이름인 웅곡방(熊谷坊)의 웅자에서 생긴 말로 지금의 하장1동 곰실보다 늦게 새로 생긴 마을이라서 새곰실로 부르게 되었다. 새곰실을 덕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이 형성된 역사는 알지 못하나 마을 앞을 흐르는 내의 길이가 길다 하여 장천이라 하고 위쪽을 상장, 아래쪽을 하장이라고...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아홉 개의 독립된 자연마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을이 이름 높은 선비들이 많이 나와서 문성동리(文星洞里)라고 하였다. 이를 자랑으로 여겨 1914년 마을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문성리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아홉 개 자연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문성(일명 들성, 평성)은 개미산이 들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이룬 것...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현리는 백곡(柏谷), 넓바위[廣岩], 웅현(熊峴, 일명 곰재), 장산골[長山谷], 봇돌(일명 복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현리는 백곡과 웅현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백곡은 잣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75년(숙종 1) 영천군수 이민이 이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용수(龍水)와 수성(水星)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용수는 1566년경 황보신(黃保身)이 개척한 마을로 마을 서남쪽에 용샘[龍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마을 뒷산의 형상이 자라목과 같아서, 또는 멀리서 보면 마을이 산에 가리어 보이지 않고 개울을 따라 마을 앞에 이르러야만 보이는 형상이 마치 자라가 고개를 웅크...
-
조선 전기 인동장씨 남산파의 파조. 본관은 인동(仁同). 장금용(張金用)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김해부사 장중양(張仲陽), 아버지는 사헌부장령 장수(張脩)이다. 훗날 인동장씨 남산파(南山派)의 파조가 되었다. 장우는 당시의 인동도호부(仁同都護府)에서 태어났다. 사천진병마첨절제사겸현감으로 재임 중 해변에 성채를 쌓고 군량미를 비축하여 방비를 튼튼하게 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