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1920년대 군산 지역에는 일본인 기업이 속속 설립되었고, 군산 지역의 금융 기관은 군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의 기업 자금과 상업 자금 조달에 이용되었다. 일제 하 군산·옥구 지역에는 상야 주조장, 암본 주조장, 적송 장유 양조장, 향원 주조장, 가무 석령 공장, 정목...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의 기업가. 이만수는 서울 출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군산 출신이다. 중학교 졸업 후 조선 총독부 소속 토지 측량과 기수로 일하기도 했다. 이만수는 1891년 7월 10일 출생하였다. 1924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와 11월 경성 고무 공업소 대주주 겸 사장으로 취임해 고무신 사업에 뛰어들었다. 1930년 6월 군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