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환경 시설 관리 운영 기관.

[개설]

광주환경공단은 「지방공기업법」과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광주광역시장 등이 지정 또는 위탁하는 환경 기초 관련 시설과 공공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깨끗한 환경으로 깨끗한 청정 도시 광주를 실현하여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7년 12월 위생처리장관리소가 개소했고, 1989년 12월에 하수처리사업소가 개소하였다. 1993년에 하수처리사업소가 위생처리장관리소를 통합했고, 1997년 1월 환경사업소로 개칭하였다. 2000년 9월 상무소각장 시설을 준공했고, 2001년 위생처리장을 도시공사에 위탁하였다. 2002년 10월 31일 광주광역시 환경시설공단으로 설립 등기를 하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5년 광역위생매립장을 인수하여 운영을 시작했고, 2006년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인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2년 영산강 시설물 및 승촌 공원 관리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광주환경공단으로 개칭하였다. 2017년 5월 31일 극락천 비점오염 저감 시설을 준공하고 6월 12일 상무소각장을 폐쇄했으며, 2020년 클리 로드 시스템 관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수종말처리장 관리·운영 사업, 위생처리장 관리·운영 사업, 위생매립장 관리·운영 사업, 광주천 자연형 하천·영산강 시설 관리·운영 사업, 기타 시장이 필요하여 위탁하는 사업, 각 사업에 해당하는 시설의 부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 광주환경공단 산하 광주 제1하수처리장이 자체 개발한 총인 처리 시설 약품 자동화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약품 투입량을 33.6%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시스템은 방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역할도 수행하여, 2021년 2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여름철 녹조 우심 기간 총인 저감 운영을 통해 법적 수질 기준인 리터당 0.3㎎보다 크게 낮은 0.103㎎인 것으로 나타나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영산강 녹조의 원인이 되는 인(P)을 97% 이상 제거하되 과도한 약품 사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영산강 수질 보존에 활용할 경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황]

조직은 이사장, 상임 이사, 경영지원부, 광주사업소, 송대사업소, 향등사업소, 하천사업소, 음식물자원사업소, 폐수처리사업소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