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벽그림 추진위원회가 1990년 6월 6일부터 5일에 걸쳐 전남대학교 사범 대학 외벽에 5.18민주화운동을 형상화한 벽화. 「광주민중항쟁도」는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이 되던 해인 1990년 6월 6일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항쟁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제작한 벽화이다. 당시 전남대학교 그림패 '마당', 예술대학 미술패 '신바람', 사범대학 ‘참교육민족미술연구회...
화가 신경호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그린 민화 연작. 「넋이라도 있고 없고」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신경호의 연작이다. 최초의 그림 「넋이라도 있고 없고-초혼」[1980년]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죽은 사람의 넋을 불러들이는 전통 의식 ‘초혼’을 재현하였다....
민중미술가 홍성담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를 주제로 시민군과 시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연작으로 담은 판화. ‘5월 화가’, ‘통일 화가’로 불리는 홍성담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주요 화가로 민중미술 확산에 기여하였다. 「대동세상」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제 시민군으로 현장에 있었던 작가 홍성담이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판화로 「대동세상1」과 「대동세상2」가 있다...
1989년 민족민중미술운동연합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민족해방운동의 관점에서 역사물로 집단 창작한 걸개그림. 「민족해방운동사」는 1988년 12월 결성된 민족민중미술운동전국연합 건설준비위원회[약칭 '민미련 건준위']가 1989년 창작한 초대형 걸개그림이다. 전국을 돌며 대중에 공개되었고, 대학생 임수경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약칭 '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제13차 평양 세계...
화가 홍성담이 1980년대에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목판화 연작. 『새벽』은 자국민을 학살하고 탄압한 군부에 맞서 저항한 전라남도 광주 시민들의 ‘대동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무등산 북쪽 기슭에 있는 원효사 대웅전 삼존불 뒤에 봉안된 탱화. 「아미타후불탱화」는 전라남도 화순 출신의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의 작품으로 1954년 제작 당시에는 ‘12보살상’으로 불렸다. 대체로 괘불은 전통 화법을 중시하는 화승이나 장인이 제작을 맡는 것이 관례이나 「아미타후불탱화」는 일반 미술가가 사찰 봉안의 괘불 제작을 맡은 이례적인 경우이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강연균의 미술 연작. 「하늘과 땅 사이」는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화가 강연균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제작한 연작과 2020년 7점의 그림을 모아 발표한 「하늘과 땅 사이-5」를 가리킨다. 최초의 작품 「하늘과 땅 사이-1」은 동강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화가 이준석이 황지우 시인의 시 ‘화엄광주’로부터 영감을 얻어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제작한 7점의 그림 연작. 「화엄광주」는 화가 이준석이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을 소재로 그린 연작이다. 표현 방식에 있어서 조금씩 변화를 보이지만,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열사들의 정신이 널리 확산되어 민주주의 꽃이 활짝 필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