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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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지역 문화원.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향토 문화의 보존과 전승, 발굴 및 계발을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등의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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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 예로부터 광주광역시에서는 수많은 문화예술가를 배출하였다. 특히, 박용철·김현승·정소파·허백련·오지호·임방울 등은 한국문학과 미술, 국악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겼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이러한 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화예술가들이 남긴 예술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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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송정동에 걸쳐 있는 산. 금봉산은 높이 104m의 산으로 쇠봉산이라고도 불린다. 금봉산은 산기슭에 송정공원, 광주송정도서관, 금선사, 현충탑, 송정신사 등이 있는 휴양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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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은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남풍(南風), 다형(茶兄)이다. 아버지 김창국(金昶國) 목사가 광주 금정교회[지금의 광주제일교회]로 부임한 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광주 숭일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숭실전문학교[지금의 숭실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숭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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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김현승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회.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는 지성적 서정시의 고전을 개척한 다형 김현승 시인이 고향 광주에서 후진 양성과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 광주광역시의 문화 인물로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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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의 산실이었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주로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되어 무등산을 오르며 지은 한시와 시조, 무등산을 여행하며 쓴 유산기 등이 다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호남 지방의 특성상 누정문학도 광주 문학의 중요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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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출신의 시인. 박용철(朴龍喆)[1904~1938]은 전라남도 광산군 소지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는 용아(龍兒)이다. 다양한 동인지를 발간하고 대표작 「떠나가는 배」 등의 시편을 남긴 1930년대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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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학 평론가. 백완기(白完基)[1914~1981]는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백용기(白龍基), 호는 강정(江庭)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50년대 『젊은이』와 『신문학』 등을 발간한 문학평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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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관내에 있는 각종 비석. 광주광역시 관내의 비는 『광주의 문화유적』에는 신도비 9기, 유허비 18기, 효열비 45기, 기타비 44기 등 116기가 조사된 바 있고, 『광주금석문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모두 539기가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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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사동]에 있는 충주박씨 세거지. 충청도의 대전에 살던 충주박씨 박지흥(朴智興)[1411~1489]이 광주에 살던 정지(鄭地)[1347~1391] 장군의 아들 정경(鄭耕)의 딸에게 장가왔다. 그 처가는 어디인지 알 수 없으나, 1462년 정씨부인이 죽자 당시 세하동 절골에 살던 이천서씨 서종하(徐宗夏)의 딸에게 다시 장가갔다. 그러므로 충주박씨가 절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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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산. 성거산과 그 주변은 산이름처럼 거북이와 관련이 깊다. 성거산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신사 등이 조성되었다가, 현재는 광주 제1호 공원으로 조성된 광주공원이 있고, 광주향교,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현충탑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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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근린공원. 송정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신사가 있던 곳으로 그 잔재를 없애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현충탑과 기념비, 다수의 충혼비 등이 세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지금의 금봉산 송정공원이 있는 자리에 신사를 세웠다. 광복 이후 신사는 금선사라는 사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일대는 1975년 2월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송정공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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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송정공원역은 광주송정도서관과 송정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역사 인근에 송정공원이 있어서 송정공원이라는 공공지명을 역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송정 시가지와 인접하여 신 상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금봉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팔각정이 있으며, 이곳에서 영산강과 마을들을 굽어볼 수 있다. 박뫼마을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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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근대 이후에 형성되고 발전한 문학 가운데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 시(詩)는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현대시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언어예술로서 서정시의 전통과 민족적 자부심을 지키기 위한 민족운동이라는 입장에서 식민지 상황과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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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광주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 문학 동인. 시문학파는 『문예월간』과 『문학』에 참여한 문인들까지 포함시키키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시문학』 동인만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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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시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한 문예지. 6.25전쟁 시기에 전국적으로 동인지나 문예지 발간이 중단된 상태에서 박용철의 미망인 임정희의 지원을 받아 시인 김현승과 백완기 등이 주도하여 출간한 문예지이다. 1951년 6월 1일 전라도 광주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하였다. 초기에는 호남 작가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제3집부터는 전국 규모로 확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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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용아 생가에서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 「떠나가는 배」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용아(龍兒) 박용철(朴龍喆)[1904~1938]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박용철의 민족문예운동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지역문학 발전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광산문화원,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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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안청동을 연결하는 도로. 용아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광주지방경찰청을 기점으로 오선동에 있는 하남산단로 삼성전자 사업장을 경유하여 안청동에 있는 안청공원을 종점으로 잇는 왕복 6차선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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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문학가 박용철의 생가 용아생가는 일제강점기 문학가로 활동하였던 용아(龍兒) 박용철(朴龍喆)[1904~1938]이 태어나고 집필 활동을 하였던 가옥이다. 박용철은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한 시인으로 문학평론가, 번역가로도 활동하였다. 1986년 2월 7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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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전라남도 광주시 삼성동에 개관하여 2012년까지 운영되었던 극장. 일제강점기 당시 제일극장(第一劇場) 자리에는 광주부립도서관이 있었다. 광복 후에는 '신성다방'이라는 시인 박용철의 아내 신정희가 운영하는 공간이 옆자리에 생겨 문인들이 자주 찾았다. 이후 극장으로 사용된 건물은 영암 출신의 사업가가 '월출상회'라는 양품점을 운영하던 곳이었다. 이를 충장로에서 잡화상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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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한 시문학 단체. 초점시 동인회는 시를 즐겨 쓰던 김평옥, 이경인, 임학송 세 사람이 광주 충장로[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판문점 다방에서 차를 마시다가 시를 한 편씩 써서 서로 돌려 읽고 토론도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임학송의 제안으로 결성하게 되었다. 1957년 3월 정식으로 결성된 초점시 동인회의 회장은 김평옥, 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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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작가 및 전라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 활동. 현대문학은 크게 시, 소설, 희곡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시(詩)는 자연현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소설은 작가가 개연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구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가상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