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징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윤제(金允悌)[1501~157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공로(恭老), 호는 사촌(沙村)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자침(金自沈), 아버지는 정랑과 현감을 역임한 김후(金珝)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김씨(礪山金氏)이다....
-
조선시대 문인인 양경지가 서석산을 유람하고 쓴 2수의 한시. 「등서석(登瑞石)」을 지은 양경지(梁敬之)[1662~1734]의 본관은 제주(齊州), 자는 중직(仲直), 호는 방암(方菴)이다. 소쇄옹(瀟灑翁) 양산보(梁山甫)의 5대손이자 고암(鼓岩) 양자징(梁子澂)의 현손(玄孫)[4대손]이다. 소쇄원에 거처하면서 제주 양씨 문중을 이끌었다. 문집으로는 「등서석」이 실린 『방암유고(方菴...
-
조선 전기 학자 정지유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유람에 관하여 지은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정지유(鄭之遊)[1456~1526, 생몰 연대는 1988년 간행된 경주정씨 문헌공파 족보에 근거하여 추정]이다. 그러나 「유서석산기」에서 "그래서 이번 늦봄에 동생은 드디어 남쪽을 유람할 것을 생각하였다[故今暮春者 阿季遂大擬南遊節]"라는 내용을 보면 정지유가 직접 유...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대휴(鄭大休)[?~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경명(經明), 호는 회헌(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할아버지는 정만종(鄭萬鍾)이다. 아버지는 정함(鄭涵)이다. 부인은 부사(府使) 이곡기(李鵠基)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었던 필암서원(筆巖書院)의 운영과 구성을 살펴볼 수 있는 서적 일괄. 필암서원은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70]와 고암(鼓岩) 양자징(梁子澂)[1523~1594]을 배향한 서원이다.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 원사 가운데 하나이며, 2019년 7월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