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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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의 광주 지부 조직.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시에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가 이미 결성되어 있었다. 당시 광주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의 영향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곳이어서 지역 지부의 필요성이 적었다. 하지만 점차 각 지역별 건국준비위원회가 세워지면서 전라남도 광주시만의 건국준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여겨지게 되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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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단체로 광주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광주YMCA와 광주YWCA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이다. 2021년 기준 광주YM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지 1년이 지났으며, 광주YWCA는 창립 10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다. 광주YMCA와 광주YWCA는 설립 이래 광주 지역에 기독교 복음뿐만 아니라 근대문화와 정신을 확산시키면서 광주 시민사회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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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개발 사업을 위해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도시 빈민의 분노에서 기인한 사건. 무등산 타잔 사건은 1970년대 근대화의 이면에 도사리는 소외된 이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소외된 이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다. 또한 도시 빈민의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망과 국가 사업에서 하층민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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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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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주민들은 한말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 독립운동에 앞장서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115명[2020년 12월 기준]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은 크게 한말[대한제국기]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 해외 독립운동, 국내 항일운동 등 다섯 개의 범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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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 말사. 무등산의 아미타불암(阿彌陀佛庵)의 옛터로 추정된 곳에 1959년 평양 출신 장문빈(張文彬)이 일반인의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을 모두 허물고 문빈정사(文彬精舍)를 건립하였다. 1969년 주지 종산 이후 광주광역시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산실이 되었다. 1978년 주지 석산(石山)이 창건주의 기증으로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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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 이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5.18민주화운동 시민수습위원과 진상조사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 인권 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도자이며, 양심수들을 위해 변론하였던 인권 변호사였다. 홍남순은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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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전라남도 광주시 내의 여러 학교에 배포되었던 유신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함성』지로 인해 8명이 구속되었던 사건. 1972년 유신헌법은 사실상 박정희의 1인 집권을 영구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로 대통령 선거 방식을 바꾸는 유신헌법의 통과를 위해 그 해 10월 박정희는 국회를 해산하고 전국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으며, 각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