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232 |
---|---|
한자 | 甄萱-生龍-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염승연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8년 1월 30일 - 「견훤과 생용마을」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거주하는 범희인의 이야기를 채록 |
---|---|
채록지 | 생용마을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
성격 | 설화|인물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견훤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왕의 탄생|용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용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름의 유래와 견훤에 관한 이야기.
[개설]
「견훤과 생용마을」은 생용마을에 태어난 후백제의 견훤(甄萱)[재위 892~935]과 관련된 지명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1월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용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범희인(남, 82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내용]
생용동은 말 그대로 용이 태어난 곳으로, 예전에 견훤이 탄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광주읍지(光州邑誌)』에 따르면, 광주에 8㎞ 떨어진 부락이 생용동이었는데, 이는 임금이 태어난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견훤이 태어난 곳을 생용동이라 하고, 견훤이 글을 배운 곳을 서당골이라 불렀다. 또한, 성안에 성지골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견훤이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 견훤이 훈련한 성안은 흙으로 만들었지만, 현재 유적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견훤과 생용마을」의 주요 모티프는 '왕의 탄생으로 인한 지명 유래'이다. 용은 상상 속의 동물로서 각 동물들의 뛰어난 능력과 성격을 모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뛰어남으로 인해 용은 제왕을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었다. 견훤은 후백제의 왕이었기 때문에, 왕의 상징인 용이 생용동에서 태어났다는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