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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01
한자 全南道廳朝鮮人靑年團
영어공식명칭 Korean Youth Corps of Jeollanam-do Provincial Office
이칭/별칭 전라남도청 조선인청년단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26번길 7[광산동 1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연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5년 8월 15일연표보기 -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 설립
최초 설립지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26번길 7[광산동 13]지도보기
성격 사회단체

[정의]

1945년 8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결성된 청년 단체.

[설립 목적]

1945년 8월 해방 직후 패주하는 일본인이 전라남도 도청의 서류, 집기 등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지키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은 1945년 8월 15일, 당시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결성되었다. 당시 전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조직된 청년단체였다. 이들 구성원은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던 조선인 직원 300여 명이었고, 8월 15일 오후 1시 일본 천황의 항복 방송을 청취한 직후 단체를 구성하였다.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은 같은 날 단장에 김창선(金昌鮮), 부단장에 양보승(梁寶承)을 선출하고, 미군 진주 후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도청을 지키기로 결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은 전라남도 도청의 서류, 집기를 일본인들이 빼돌리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것을 주요 활동 내용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인 직원만으로 숙직조를 편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남도청 조선인청년단은 해방 직후 전남 지역 최초로 조직된 청년단체로, 일본인으로부터 도청을 지키기 위해 조선인이 자체적으로 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전라남도의 각 군청에 청년단 결성 소식을 전달하고, 각 군청마다 조선인들이 자치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촉구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광주부청에서도 이필화를 중심으로 하는 광주부청 청년단이 결성되는 토대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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