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의 자연 마을인 설월리와 도고내고개, 가학광산, 괭메를 조사 기록한 자료집.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문화교육위원회는 의제약속24 ‘역사, 문화 만들기’ 추진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의제로 재작성하는 과정에서 보다 현실적인 대안과 지역에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는 사업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광명문화원은 국비 지원 사업인 2009 어르신문화학교를 ‘어르...
광명리 사람들 이야기는 광명시 개청의 모태가 된 광명동 지역과 관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었다. 광명리의 도시개발과 그에 따른 변화는 이후 전개되는 광명의 여러 지역의 도시화의 기본 모델이기 때문이다. 광명시의 도시화는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자연마을이 조금씩 확대되면서 서서히 진행된 것이 아니다. 서울특별시의 주택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 택지개발계획에...
1990년대 후반까지도 광명 시민이라면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다가 시외 지역 요금 할증 문제로 택시 기사와 말다툼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광명시는 안양천·목감천이라는 작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행정 구역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바뀐다. 그러나 서울 지역과 거의 같은 기간 시설을 이용하고 살아 왔기 때문에 평소에도 광명이 경기도 지역이란 점을 실감하지 못하고 살고 있었다. 대...
1965년 1월 소하리 별정 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1998년 12월 광명우체국에서 정년퇴임한 장기상[1941년생] 씨는 광명시 우체국 역사의 산증인이다. 당시 서면이던 광명시의 우편 업무는 시흥우체국에서 소하·일직·자경·하안·철산 지역을 담당했고, 오류우체국에서 광명·학온동 지역을 담당했다. 장기상 씨는 시흥우체국 소속으로 혼자 우편배달 업무를 시작했는데, 이후 광명 지역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