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우고(友古), 호는 졸암(拙庵).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정계순(鄭啓淳)이고, 아들로 조선 후기 여섯 차례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 있다. 정동만(鄭東晩)[1753~1822]은 1786년(정조 10) 진사시에 합격한 후 1804년(순조 4) 경릉참봉(敬陵參奉)이 되었다. 직장(直長)과 주부(主簿)를 거쳐 외직으로 현령과 군...
경기도 광명 지역 출신이거나 광명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논어(論語)』의 학이 편에는 “효와 제는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라고 하여 효가 동양의 무상지고한 윤리였음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효는 삼국시대에 이미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 등의 교육 기관을 통해 충과 함께 교육되었다.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