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성기석(成基錫)[1920~1990]은 본관이 창녕(昌寧)으로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이면서 군수를 지낸 성종영(成鍾永)의 5세손이다. 성기석은 1940년 조선방송국(朝鮮放送局)에 기술직으로 근무할 때 단파수신기(短波受信機)를 제작하여 해외 방송을 청취하면서 아버지를 통하여 이인(李仁)과 조병옥(趙炳玉) 등에게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
일제강점기 광명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지호(柳志浩)[1892~1977]는 시흥군 서면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같은 마을에 사는 이정석(李貞石) 등이 독립 만세를 부르다가 노온사리(老溫寺里) 경찰 주재소에 강제 연행되자 3월 28일 최호천(崔浩天)·김인한(金仁漢)·최정성(崔正成) 등과 같이 이정석을 구출하고자 군중 500여 명과 함께 노온사리...
경기도 광명 지역 출신이거나 광명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일제강점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의로운 활동을 한 사람. 예부터 광명 지역에는 이원익(李元翼) 등의 충신들과 송수회(宋秀誨) 등의 효자들이 많은 충효의 고장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는 많은 의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침략에 맞선 의인들이 많았다. 성우경(成禹慶)[1842~?]은 개항기의 항...
일제강점기 광명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원(李宗遠)[1864~1940]은 시흥군 서면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에서 태어났다. 이원중(李元仲) 또는 이종운(李鐘雲)으로도 불렸다. 1919년 3월 27일 밤 아들 이정석(李貞石)이 독립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순사보 최우창 등에게 체포되어 노온사리(老溫寺里) 주재소에 강제 연행되자, 이 사실을 같은 동네의 청년 최호천(崔浩天)·윤의병(...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광명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주환(崔周煥)[1882~1950]은 시흥군 서면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같은 마을 사람인 이정석(李貞石)이 독립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자 3월 28일 밤 최호천(崔浩天)·윤의병(尹宜炳)·이종원(李宗遠)·김인한(金仁漢)·최정성(崔正成)·유지호(柳志浩) 등과 함께 이정석 구출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일제강점기 광명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호천(崔浩天)[1899~1960]은 시흥군 서면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 당시 21세로 소하리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배재고등보통학교(培材高等普通學校) 재학생으로 이곳에서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27일 같은 동네에 사는 이정석(李貞石) 등이 독립 만세 시위를 하다가 노온사리(老溫寺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