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출토된 가락바퀴. 가학동 출토 가락바퀴는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발견된 것으로, 청동기시대 의식주의 한 단면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다. 가락바퀴는 청동기시대 원시적인 형태의 실을 잣는 데 쓰는 가락(방추의 막대)에 끼워 그 회전을 돕는 바퀴로, 방추차(紡錘車)라고도 한다.광명시의 다른 지역 고인돌은 대부분 유물 자체와 주변부가 훼손되어 유물이 수습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돌로 만든 무기. 돌칼[磨製石劍]은 몸체와 자루로 구성되며, 손잡이 대신 슴베[莖]가 있는 경우도 있다. 돌칼의 형태는 칼끝에서 뾰쪽하다가 양날 부분으로 가면서 넓어져 양쪽 날이 평행하게 내려간다. 칼 몸체의 단면은 마름모꼴, 혹은 볼록 렌즈 형태가 일반적이다. 돌칼은 선사시대에 전투나 의식용으로 사용되었다. 집터와 고인돌에서 각 1점씩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늬 없는 토기. 가학동 출토 민무늬토기는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발견된 것으로, 음식물을 보관하던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이다. 민무늬토기는 대체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를 바탕으로 하고, 외부 지역으로부터 새로 유입된 제작 수법이 더해져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초기 빗살무늬토기의 잔재 요소가 모두 사라지고 완전히 민무늬토기로 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