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두벌 논매기 혹은 세벌 논매기 때에 부르는 노동요. 「상사 소리」는 논매는 소리로 경산시에서는 선창자, 후창자에 의해 노래가 불려진다. 농업 노동요이며 흥을 돋우기 위한 가사가 대부분이다. 특히 세벌 논매기에서는 풍물을 치며 흥겹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상사 소리」는 선창자와 후창자가 함께 부르는 노래이며...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호미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경상북도 경산시의 「진호망질 소리」는 아이논매는 소리, 즉 초벌 논매기 소리로 호미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진호망질 소리」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반복되는 노래이며, 선창자는 김장석[남, 1923년생], 후창자는 천태함[남, 1914생] 의해 1993년 1월 8일에 채록되었다....